[잇슈 컬처] 경매 나온 김정호 ‘대동여지도’, 낙찰가는?

입력 2025.02.19 (07:04) 수정 2025.02.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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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가 박물관이 아닌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어제 열린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엔 1861년 만들어진 '대동여지도 신유본'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출품된 지도는 가로 20센티미터, 세로 30센티미터 크기의 목판을 이어 붙인 것으로, 원래는 책처럼 접는 방식이었지만 전해지는 과정에서 병풍 형태로 변형됐다고 알려집니다.

이번 출품작은 대동여지도의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 등을 고려해 당초 추정가가 3억 2천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책정됐는데요, 경매 결과 지도는 시작가와 동일한 3억 2천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고요,

이날 경매에는 백남준 작가가 TV로 만든 로봇 '해커 뉴비' 도 함께 출품돼 1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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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경매 나온 김정호 ‘대동여지도’, 낙찰가는?
    • 입력 2025-02-19 07:04:33
    • 수정2025-02-19 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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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가 박물관이 아닌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어제 열린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엔 1861년 만들어진 '대동여지도 신유본'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출품된 지도는 가로 20센티미터, 세로 30센티미터 크기의 목판을 이어 붙인 것으로, 원래는 책처럼 접는 방식이었지만 전해지는 과정에서 병풍 형태로 변형됐다고 알려집니다.

이번 출품작은 대동여지도의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 등을 고려해 당초 추정가가 3억 2천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책정됐는데요, 경매 결과 지도는 시작가와 동일한 3억 2천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고요,

이날 경매에는 백남준 작가가 TV로 만든 로봇 '해커 뉴비' 도 함께 출품돼 1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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