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병역 기피 혐의 체포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타이완 스타 '왕대륙' 씨가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현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국내 연예계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들이 많은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2016년, 국내 극장가에서 타이완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

그 주인공 왕대륙 씨가 타이완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임스'를 비롯한 중화권 매체들은 왕대륙 씨가 심장병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병역 의무를 회피해 소환됐으며, 검찰이 관련 증거들도 확보한 상태라 전했습니다.

타이완에선 만 18세부터 36세까지 신체 건강한 남성의 경우 1년 동안 군 복무를 해야 하는데요.

1991년생으로 30대 중반인 왕대륙 씨는 그동안 여러 인터뷰를 통해 '때가 되면 군에 입대하겠다'고 말해왔습니다.

한편,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선 국내 연예인들의 병역 기피 사례들도 함께 회자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