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키즈카페까지…소멸 대응 ‘안간힘’
입력 2025.02.19 (07:51)
수정 2025.02.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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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시에는 흔한 키즈카페가 인구 4만 명의 하동에는 귀합니다.
아이가 적기 때문에,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는건데요.
하동군이 공공 키즈카페를 만들어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트램펄린 위를 쉼 없이 뛰고, 벽을 기어올라보기도 합니다.
놀이공간은 구석구석을 누비는 아이들로 금세 시끌벅적해집니다.
평소 즐길 수 없던 놀이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게 그저 좋을 뿐입니다.
[김다희/○○유치원/6살 :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게 제일 좋았어요."]
하동시장 안에 문을 연 키즈카페.
99㎡,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하동에서는 귀합니다.
하동의 미취학 아동은 7백여 명, 4만 명 인구의 1.7% 수준에 불과합니다.
수요가 충분치 않아 민간의 키즈카페가 없다보니 공공이 나서 만든 것입니다.
[전신영/○○유치원 교사 : "(키즈카페는) 진주나 광양 인근 도시로 많이 방문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이 공간이 생김으로 인해서 부모님들도 많이 선호하실 거 같고..."]
'보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을 보러 왔다가 아이를 맡길 수도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남철/하동군 경제정책담당 : "(하동군이) 고령화 도시다 보니 육아에 도움을 주고, 또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저희가 기획하게 됐습니다."]
귀농·귀촌 전입 인구로 인구 감소 폭을 완화시키고 있는 하동군.
여기에 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인구 붙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도시에는 흔한 키즈카페가 인구 4만 명의 하동에는 귀합니다.
아이가 적기 때문에,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는건데요.
하동군이 공공 키즈카페를 만들어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트램펄린 위를 쉼 없이 뛰고, 벽을 기어올라보기도 합니다.
놀이공간은 구석구석을 누비는 아이들로 금세 시끌벅적해집니다.
평소 즐길 수 없던 놀이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게 그저 좋을 뿐입니다.
[김다희/○○유치원/6살 :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게 제일 좋았어요."]
하동시장 안에 문을 연 키즈카페.
99㎡,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하동에서는 귀합니다.
하동의 미취학 아동은 7백여 명, 4만 명 인구의 1.7% 수준에 불과합니다.
수요가 충분치 않아 민간의 키즈카페가 없다보니 공공이 나서 만든 것입니다.
[전신영/○○유치원 교사 : "(키즈카페는) 진주나 광양 인근 도시로 많이 방문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이 공간이 생김으로 인해서 부모님들도 많이 선호하실 거 같고..."]
'보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을 보러 왔다가 아이를 맡길 수도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남철/하동군 경제정책담당 : "(하동군이) 고령화 도시다 보니 육아에 도움을 주고, 또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저희가 기획하게 됐습니다."]
귀농·귀촌 전입 인구로 인구 감소 폭을 완화시키고 있는 하동군.
여기에 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인구 붙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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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키즈카페까지…소멸 대응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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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9 07:51:48
- 수정2025-02-19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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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시에는 흔한 키즈카페가 인구 4만 명의 하동에는 귀합니다.
아이가 적기 때문에,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는건데요.
하동군이 공공 키즈카페를 만들어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트램펄린 위를 쉼 없이 뛰고, 벽을 기어올라보기도 합니다.
놀이공간은 구석구석을 누비는 아이들로 금세 시끌벅적해집니다.
평소 즐길 수 없던 놀이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게 그저 좋을 뿐입니다.
[김다희/○○유치원/6살 :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게 제일 좋았어요."]
하동시장 안에 문을 연 키즈카페.
99㎡,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하동에서는 귀합니다.
하동의 미취학 아동은 7백여 명, 4만 명 인구의 1.7% 수준에 불과합니다.
수요가 충분치 않아 민간의 키즈카페가 없다보니 공공이 나서 만든 것입니다.
[전신영/○○유치원 교사 : "(키즈카페는) 진주나 광양 인근 도시로 많이 방문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이 공간이 생김으로 인해서 부모님들도 많이 선호하실 거 같고..."]
'보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을 보러 왔다가 아이를 맡길 수도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남철/하동군 경제정책담당 : "(하동군이) 고령화 도시다 보니 육아에 도움을 주고, 또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저희가 기획하게 됐습니다."]
귀농·귀촌 전입 인구로 인구 감소 폭을 완화시키고 있는 하동군.
여기에 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인구 붙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도시에는 흔한 키즈카페가 인구 4만 명의 하동에는 귀합니다.
아이가 적기 때문에,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는건데요.
하동군이 공공 키즈카페를 만들어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트램펄린 위를 쉼 없이 뛰고, 벽을 기어올라보기도 합니다.
놀이공간은 구석구석을 누비는 아이들로 금세 시끌벅적해집니다.
평소 즐길 수 없던 놀이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게 그저 좋을 뿐입니다.
[김다희/○○유치원/6살 :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게 제일 좋았어요."]
하동시장 안에 문을 연 키즈카페.
99㎡,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하동에서는 귀합니다.
하동의 미취학 아동은 7백여 명, 4만 명 인구의 1.7% 수준에 불과합니다.
수요가 충분치 않아 민간의 키즈카페가 없다보니 공공이 나서 만든 것입니다.
[전신영/○○유치원 교사 : "(키즈카페는) 진주나 광양 인근 도시로 많이 방문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이 공간이 생김으로 인해서 부모님들도 많이 선호하실 거 같고..."]
'보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을 보러 왔다가 아이를 맡길 수도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남철/하동군 경제정책담당 : "(하동군이) 고령화 도시다 보니 육아에 도움을 주고, 또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저희가 기획하게 됐습니다."]
귀농·귀촌 전입 인구로 인구 감소 폭을 완화시키고 있는 하동군.
여기에 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인구 붙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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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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