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루한스크에서 북한제 곡산 자주포 첫 타격”

입력 2025.02.19 (13:50) 수정 2025.02.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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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자국군이 루한스크주 전장에서 북한제 자주포를 격파했다고 현지시각 18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제412별동대가 루한스크에서 170mm 주포를 장착한 북한제 M-1978 ‘곡산’ 자주포 시스템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주포는 고폭탄 사거리가 최대 43km이며,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하면 54km에서 60km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북한군의 자주포 체계를 타격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전쟁 장기화로 포와 폭탄이 부족해짐에 따라 북한제 무기를 대거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북한산 곡산 자주포를 사용하는 모습이 처음 포착된 때는 지난해 10월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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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군 “루한스크에서 북한제 곡산 자주포 첫 타격”
    • 입력 2025-02-19 13:50:27
    • 수정2025-02-19 13:51:15
    국제
우크라이나군은 자국군이 루한스크주 전장에서 북한제 자주포를 격파했다고 현지시각 18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제412별동대가 루한스크에서 170mm 주포를 장착한 북한제 M-1978 ‘곡산’ 자주포 시스템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주포는 고폭탄 사거리가 최대 43km이며,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하면 54km에서 60km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북한군의 자주포 체계를 타격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전쟁 장기화로 포와 폭탄이 부족해짐에 따라 북한제 무기를 대거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북한산 곡산 자주포를 사용하는 모습이 처음 포착된 때는 지난해 10월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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