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동해안 광역 철도망 강릉 발전 전략 포럼 열려 외

동해선 철도 개통을 맞아 강릉 지역 물류와 관광,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늘(19일)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이 철도 역세권 개발과 지역 거점 육성, 물류 산업 발전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고, 국토교통부와 강릉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올해 해양수산 시책 설명·의견 수렴

강원도는 오늘(19일) 강릉 강원도청 2청사에서 동해안 도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올해 해양 수산 시책을 알렸습니다.

이어 이달(2월) 25일에는 수협장과 수산 관련 단체장, 27일에는 내수면 어업인연합회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4차례 설명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합니다.

강원도는 올해 해양수산 182개 사업에 1,191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동해 북방 해역에 해경 대형 함정 추가 배치

속초해양경찰서는 1,500톤급 대형 함정 1척이 추가 배치돼 임무 수행 범위를 독도·울릉도까지 확대하고, 북방·특정 해역 경비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1,500톤급 함정은 응급환자 이송에 필요한 해양 응급 원격의료 시스템과 진압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강릉, 제공 CCTV 영상 범죄 해결 기여

강릉시는 지난해, CCTV 영상 2천 8백여 건을 경찰에 제공해, 이 가운데 82%인 2천 2백여 건이 범죄 해결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상 제공에 따른 범죄 해결률은 2022년 69%, 2023년 76% 등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릉시는 시 전역에 CCTV 2천여 대를 설치하고, 24시간 통합 관제하는 도시 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