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로 예약 방문간호 인기

입력 2025.02.19 (19:33) 수정 2025.02.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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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모바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한 방문 간호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아침 9시 간호사 푸이보 씨가 가정집을 방문해 신생아의 황달 수치를 잽니다.

[구윈/방문간호 이용자 : "너무 아기고 저도 산후조리 중이고 부모님도 연세가 많으셔서 병원 가기 힘든데……."]

올해 여든다섯인 다이롄주 할머니는 지난해부터 침대 신세를 지게 됐는데 방문간호 서비스가 있어서 안심입니다.

[단샤오훙/환자 며느리 :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병원에 가면 불편하죠. 전문 간호사가 집에 와서 친절하고 꼼꼼하게 돌봐줘서 좋아요."]

방문간호는 소변줄 갈기와 주사 놓기 같은 의료 처치와 기본 간호 등 영역별로 60여 개의 서비스로 세분됐습니다.

5년 이상의 현장경험을 갖춰야 방문간호 자격을 얻는데요.

일 회 사용료는 200~300위안, 한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부모가 나 홀로 북적거리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자녀들은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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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모바일로 예약 방문간호 인기
    • 입력 2025-02-19 19:33:43
    • 수정2025-02-19 19:44:20
    뉴스 7
[앵커]

중국에서는 모바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한 방문 간호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아침 9시 간호사 푸이보 씨가 가정집을 방문해 신생아의 황달 수치를 잽니다.

[구윈/방문간호 이용자 : "너무 아기고 저도 산후조리 중이고 부모님도 연세가 많으셔서 병원 가기 힘든데……."]

올해 여든다섯인 다이롄주 할머니는 지난해부터 침대 신세를 지게 됐는데 방문간호 서비스가 있어서 안심입니다.

[단샤오훙/환자 며느리 :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병원에 가면 불편하죠. 전문 간호사가 집에 와서 친절하고 꼼꼼하게 돌봐줘서 좋아요."]

방문간호는 소변줄 갈기와 주사 놓기 같은 의료 처치와 기본 간호 등 영역별로 60여 개의 서비스로 세분됐습니다.

5년 이상의 현장경험을 갖춰야 방문간호 자격을 얻는데요.

일 회 사용료는 200~300위안, 한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부모가 나 홀로 북적거리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자녀들은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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