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헌재 논란, 편향된 재판관이 자초”…야 “하루빨리 파면해야”
입력 2025.02.20 (14:03)
수정 2025.02.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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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일부 헌법재판관의 편향성을 들어 탄핵심판 공정성 문제를 거듭 제기했고, 민주당은 계엄의 위법성이 이미 입증됐다며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노총과 연대부터 끊으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불공정 재판과 편향성 문제로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헌재 탄핵심판 TF가 편파적 심판을 조장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며, 헌법재판소 존폐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재판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들이 특정 매체들과 유착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헌법재판소의 권위가 인정받을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은 비상계엄의 위법성은 명백하다며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검찰과 한통속이 돼 명태균 게이트 실체를 은폐하려다 계엄 사태가 벌어진 거라며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비호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명태균 특검을 반대하는 건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격입니다."]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와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 발언에 대해 여당에서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 대표가 과거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고 재벌 해체를 주장했으면서 이제와 '오른쪽'을 표방하는 건 모순인데다, 국민의힘 정책 베끼기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면 민주노총과의 연대부터 끊으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일부 헌법재판관의 편향성을 들어 탄핵심판 공정성 문제를 거듭 제기했고, 민주당은 계엄의 위법성이 이미 입증됐다며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노총과 연대부터 끊으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불공정 재판과 편향성 문제로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헌재 탄핵심판 TF가 편파적 심판을 조장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며, 헌법재판소 존폐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재판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들이 특정 매체들과 유착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헌법재판소의 권위가 인정받을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은 비상계엄의 위법성은 명백하다며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검찰과 한통속이 돼 명태균 게이트 실체를 은폐하려다 계엄 사태가 벌어진 거라며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비호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명태균 특검을 반대하는 건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격입니다."]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와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 발언에 대해 여당에서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 대표가 과거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고 재벌 해체를 주장했으면서 이제와 '오른쪽'을 표방하는 건 모순인데다, 국민의힘 정책 베끼기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면 민주노총과의 연대부터 끊으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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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0 14:03:16
- 수정2025-02-20 14: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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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일부 헌법재판관의 편향성을 들어 탄핵심판 공정성 문제를 거듭 제기했고, 민주당은 계엄의 위법성이 이미 입증됐다며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노총과 연대부터 끊으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불공정 재판과 편향성 문제로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헌재 탄핵심판 TF가 편파적 심판을 조장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며, 헌법재판소 존폐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재판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들이 특정 매체들과 유착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헌법재판소의 권위가 인정받을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은 비상계엄의 위법성은 명백하다며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검찰과 한통속이 돼 명태균 게이트 실체를 은폐하려다 계엄 사태가 벌어진 거라며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비호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명태균 특검을 반대하는 건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격입니다."]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와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 발언에 대해 여당에서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 대표가 과거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고 재벌 해체를 주장했으면서 이제와 '오른쪽'을 표방하는 건 모순인데다, 국민의힘 정책 베끼기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면 민주노총과의 연대부터 끊으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일부 헌법재판관의 편향성을 들어 탄핵심판 공정성 문제를 거듭 제기했고, 민주당은 계엄의 위법성이 이미 입증됐다며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노총과 연대부터 끊으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불공정 재판과 편향성 문제로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헌재 탄핵심판 TF가 편파적 심판을 조장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며, 헌법재판소 존폐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재판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들이 특정 매체들과 유착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헌법재판소의 권위가 인정받을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은 비상계엄의 위법성은 명백하다며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검찰과 한통속이 돼 명태균 게이트 실체를 은폐하려다 계엄 사태가 벌어진 거라며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비호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명태균 특검을 반대하는 건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격입니다."]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와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 발언에 대해 여당에서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 대표가 과거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고 재벌 해체를 주장했으면서 이제와 '오른쪽'을 표방하는 건 모순인데다, 국민의힘 정책 베끼기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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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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