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3,500년 된 투트모세 2세 무덤…“가장 큰 고고학적 발견”

입력 2025.02.20 (15:34) 수정 2025.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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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자지라부터 볼까요.

투트모세 2세의 무덤은 1922년 이후 이집트에서 가장 큰 고고학적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지난 화요일, 이집트 고고학자들은 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룩소르 서쪽, 유명한 왕들의 계곡인 테베 언덕 지역에서 투트모세 2세의 무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투트모세 2세는 고대 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로, 그의 이복 누이이자 부인은 하트셉수트 여왕입니다.

이집트 최고 유물위원회의 사무국장은 약 3,500년 된 이 무덤이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중요한 발견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무덤의 입구는 3년 전에 발견됐는데요.

당시 학자들은 여왕 가운데 한 명의 무덤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덤 안에서 발견된 항아리 조각에 투트모세 2세와 하트셉수트 여왕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무덤의 주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데요.

이집트 당국은 발견된 유물들이 해당 지역의 역사와 투트모세 2세의 통치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 안재우/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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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의 2면] 3,500년 된 투트모세 2세 무덤…“가장 큰 고고학적 발견”
    • 입력 2025-02-20 15:34:05
    • 수정2025-02-20 15: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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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모세 2세의 무덤은 1922년 이후 이집트에서 가장 큰 고고학적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지난 화요일, 이집트 고고학자들은 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룩소르 서쪽, 유명한 왕들의 계곡인 테베 언덕 지역에서 투트모세 2세의 무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투트모세 2세는 고대 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로, 그의 이복 누이이자 부인은 하트셉수트 여왕입니다.

이집트 최고 유물위원회의 사무국장은 약 3,500년 된 이 무덤이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중요한 발견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무덤의 입구는 3년 전에 발견됐는데요.

당시 학자들은 여왕 가운데 한 명의 무덤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덤 안에서 발견된 항아리 조각에 투트모세 2세와 하트셉수트 여왕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무덤의 주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데요.

이집트 당국은 발견된 유물들이 해당 지역의 역사와 투트모세 2세의 통치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 안재우/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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