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사회단체협 “강릉원주대-강원대 통합 반대”

입력 2025.02.21 (10:43) 수정 2025.0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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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와 강원대가 통합안에 합의한 가운데, 강릉 지역에서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어제(20일) 성명을 내고, 이번 합의로 강릉원주대 직원 상당수가 춘천이나 원주로 근무지를 옮겨야 하는 등 오히려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를 앞당기게 됐다며,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교육부가 재정을 무기로 지방 국립대 설립 목표를 훼손하고 있다며, 통합하려면 대학본부를 강릉으로 이전하고 일방적 통합을 추진하는 강릉원주대 총장은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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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민사회단체협 “강릉원주대-강원대 통합 반대”
    • 입력 2025-02-21 10:43:13
    • 수정2025-02-21 11:17:05
    930뉴스(춘천)
강릉원주대와 강원대가 통합안에 합의한 가운데, 강릉 지역에서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어제(20일) 성명을 내고, 이번 합의로 강릉원주대 직원 상당수가 춘천이나 원주로 근무지를 옮겨야 하는 등 오히려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를 앞당기게 됐다며,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교육부가 재정을 무기로 지방 국립대 설립 목표를 훼손하고 있다며, 통합하려면 대학본부를 강릉으로 이전하고 일방적 통합을 추진하는 강릉원주대 총장은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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