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문의 최종 합격자 509명…지난해의 19%

입력 2025.02.24 (15:04) 수정 2025.02.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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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의 여파로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의 19%에 불과한 5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제68차 전문의자격 시험 2차 시험에는 총 522명이 응시해 13명(결시자 2명 포함)을 제외한 509명(합격률 97.5%)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치러진 전문의 1차 시험에서는 응시자 534명 가운데 500명(합격률 93.6%)이 합격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 후 최종 탈락한 22명도 올해 2차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올해 전문의 시험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2,727명)의 18.7%입니다.

2차 시험에서는 외과(18명), 소아청소년과(24명), 산부인과(13명), 신경외과(14명), 응급의학과(28명) 등에서 2차 시험 합격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과(87명)에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6명), 재활의학과(9명), 피부과(7명) 등에서는 한자릿수의 전문의를 배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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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전문의 최종 합격자 509명…지난해의 19%
    • 입력 2025-02-24 15:04:25
    • 수정2025-02-24 15:13:30
    사회
의정 갈등의 여파로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의 19%에 불과한 5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제68차 전문의자격 시험 2차 시험에는 총 522명이 응시해 13명(결시자 2명 포함)을 제외한 509명(합격률 97.5%)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치러진 전문의 1차 시험에서는 응시자 534명 가운데 500명(합격률 93.6%)이 합격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 후 최종 탈락한 22명도 올해 2차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올해 전문의 시험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2,727명)의 18.7%입니다.

2차 시험에서는 외과(18명), 소아청소년과(24명), 산부인과(13명), 신경외과(14명), 응급의학과(28명) 등에서 2차 시험 합격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과(87명)에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6명), 재활의학과(9명), 피부과(7명) 등에서는 한자릿수의 전문의를 배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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