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주소 잘못 적고 배달기사와 실랑이… 반전사연?
입력 2025.02.24 (18:18)
수정 2025.02.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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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지요~ 배달."]
한 배달 기사가 음식 픽업 후, 배달 장소까지 열심히 달려갑니다.
그런데 맞이한 건 좁고 컴컴한 골목길뿐. 무슨 일일까요?
["주소지로 왔는데…. 골목에 있어요. 골목에. (주소를 제 실수로 잘못 적은 것 같은데, 근처에 있으면 두고 가실래요? 제가 찾아갈게요.)"}
엉뚱한 곳에 도착한 배달 음식.
고객은 그냥 두고 가랬지만 분실은 물론 길고양이 등에 의한 훼손이 걱정된 배달 기사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다시 배달에 나섭니다.
["아 혹시?"]
황급히 달려오는 고객. 배달 기사를 만나자마자 "계좌번호를 달라"고 사정하는데요.
[유튜브 '어디든' : "계좌번호 주세요 진짜로 (아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 진짜 안 돼요. 안 돼요."]
미안한 마음에 추가 배달료를 지급하려는 고객과 이를 고사하는 배달 기사 사이에 벌어진 훈훈한 실랑이.
끝내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배달 기사를 향해 고객은, 통화 기록에 남은 번호로 커피 쿠폰을 보내며 마음을 전했는데요.
지난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161만 회를 기록하며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 "사람은 말 한마디에 사르르 녹는다"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형기
한 배달 기사가 음식 픽업 후, 배달 장소까지 열심히 달려갑니다.
그런데 맞이한 건 좁고 컴컴한 골목길뿐. 무슨 일일까요?
["주소지로 왔는데…. 골목에 있어요. 골목에. (주소를 제 실수로 잘못 적은 것 같은데, 근처에 있으면 두고 가실래요? 제가 찾아갈게요.)"}
엉뚱한 곳에 도착한 배달 음식.
고객은 그냥 두고 가랬지만 분실은 물론 길고양이 등에 의한 훼손이 걱정된 배달 기사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다시 배달에 나섭니다.
["아 혹시?"]
황급히 달려오는 고객. 배달 기사를 만나자마자 "계좌번호를 달라"고 사정하는데요.
[유튜브 '어디든' : "계좌번호 주세요 진짜로 (아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 진짜 안 돼요. 안 돼요."]
미안한 마음에 추가 배달료를 지급하려는 고객과 이를 고사하는 배달 기사 사이에 벌어진 훈훈한 실랑이.
끝내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배달 기사를 향해 고객은, 통화 기록에 남은 번호로 커피 쿠폰을 보내며 마음을 전했는데요.
지난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161만 회를 기록하며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 "사람은 말 한마디에 사르르 녹는다"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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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클릭] 주소 잘못 적고 배달기사와 실랑이… 반전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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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4 18:18:57
- 수정2025-02-24 1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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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지요~ 배달."]
한 배달 기사가 음식 픽업 후, 배달 장소까지 열심히 달려갑니다.
그런데 맞이한 건 좁고 컴컴한 골목길뿐. 무슨 일일까요?
["주소지로 왔는데…. 골목에 있어요. 골목에. (주소를 제 실수로 잘못 적은 것 같은데, 근처에 있으면 두고 가실래요? 제가 찾아갈게요.)"}
엉뚱한 곳에 도착한 배달 음식.
고객은 그냥 두고 가랬지만 분실은 물론 길고양이 등에 의한 훼손이 걱정된 배달 기사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다시 배달에 나섭니다.
["아 혹시?"]
황급히 달려오는 고객. 배달 기사를 만나자마자 "계좌번호를 달라"고 사정하는데요.
[유튜브 '어디든' : "계좌번호 주세요 진짜로 (아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 진짜 안 돼요. 안 돼요."]
미안한 마음에 추가 배달료를 지급하려는 고객과 이를 고사하는 배달 기사 사이에 벌어진 훈훈한 실랑이.
끝내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배달 기사를 향해 고객은, 통화 기록에 남은 번호로 커피 쿠폰을 보내며 마음을 전했는데요.
지난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161만 회를 기록하며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 "사람은 말 한마디에 사르르 녹는다"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형기
한 배달 기사가 음식 픽업 후, 배달 장소까지 열심히 달려갑니다.
그런데 맞이한 건 좁고 컴컴한 골목길뿐. 무슨 일일까요?
["주소지로 왔는데…. 골목에 있어요. 골목에. (주소를 제 실수로 잘못 적은 것 같은데, 근처에 있으면 두고 가실래요? 제가 찾아갈게요.)"}
엉뚱한 곳에 도착한 배달 음식.
고객은 그냥 두고 가랬지만 분실은 물론 길고양이 등에 의한 훼손이 걱정된 배달 기사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다시 배달에 나섭니다.
["아 혹시?"]
황급히 달려오는 고객. 배달 기사를 만나자마자 "계좌번호를 달라"고 사정하는데요.
[유튜브 '어디든' : "계좌번호 주세요 진짜로 (아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 진짜 안 돼요. 안 돼요."]
미안한 마음에 추가 배달료를 지급하려는 고객과 이를 고사하는 배달 기사 사이에 벌어진 훈훈한 실랑이.
끝내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배달 기사를 향해 고객은, 통화 기록에 남은 번호로 커피 쿠폰을 보내며 마음을 전했는데요.
지난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161만 회를 기록하며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 "사람은 말 한마디에 사르르 녹는다"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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