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할권 분쟁 점입가경…지자체 영역 다툼 커지나
입력 2025.02.24 (19:06)
수정 2025.02.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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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새만금 동서도로의 행정구역 관할권이 김제시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군산시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변도시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부안군까지 가세하는 등 지자체 간 영역 다툼은 확산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청 앞 천막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것에 대해 대법원 소송을 예고하는 한편, 앞으로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관할권만큼은 절대 뺏기지 않겠다는 겁니다.
지역 정치권도 관할권 확보에 힘을 싣지 못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사퇴까지 촉구했습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왜 그러냐면 지금 올해 안에 새만금 신항 같은 경우도 올해 안에 관할권, 원 포트(통합관리항)로 가냐 투 포트(신규 항만)로 가냐, 결정나는 중요한 시점에 있지 않습니까?"]
올해 상반기는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내년에는 방파제와 남북도로가 줄줄이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있어, 분쟁이 더 확산될 우려가 큽니다.
특히 새만금 신항의 무역항 지정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의 대립각은 갈수록 날이 서고 있습니다.
[김미정/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지금 시작하더라도 저희는 늦은 감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무역항 지정 절차를 개시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2045년까지 14조 6천억 원을 들여 부산항 진해신항을 조성합니다.
환적 1위 싱가포르가 건설 중인 투아스(Tuas) 항과 동일한 66개 선석 규모입니다.
반면 내년 2개 선석의 우선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은 배후부지가 없는 반쪽짜리 개항이 예상되는 상황.
무역항 지정을 앞두고 해수부가 지역 협조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지자체 간 갈등은 누가 중재하고 또 어떻게 해소할지 기약이 없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최근 새만금 동서도로의 행정구역 관할권이 김제시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군산시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변도시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부안군까지 가세하는 등 지자체 간 영역 다툼은 확산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청 앞 천막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것에 대해 대법원 소송을 예고하는 한편, 앞으로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관할권만큼은 절대 뺏기지 않겠다는 겁니다.
지역 정치권도 관할권 확보에 힘을 싣지 못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사퇴까지 촉구했습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왜 그러냐면 지금 올해 안에 새만금 신항 같은 경우도 올해 안에 관할권, 원 포트(통합관리항)로 가냐 투 포트(신규 항만)로 가냐, 결정나는 중요한 시점에 있지 않습니까?"]
올해 상반기는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내년에는 방파제와 남북도로가 줄줄이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있어, 분쟁이 더 확산될 우려가 큽니다.
특히 새만금 신항의 무역항 지정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의 대립각은 갈수록 날이 서고 있습니다.
[김미정/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지금 시작하더라도 저희는 늦은 감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무역항 지정 절차를 개시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2045년까지 14조 6천억 원을 들여 부산항 진해신항을 조성합니다.
환적 1위 싱가포르가 건설 중인 투아스(Tuas) 항과 동일한 66개 선석 규모입니다.
반면 내년 2개 선석의 우선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은 배후부지가 없는 반쪽짜리 개항이 예상되는 상황.
무역항 지정을 앞두고 해수부가 지역 협조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지자체 간 갈등은 누가 중재하고 또 어떻게 해소할지 기약이 없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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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4 2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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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새만금 동서도로의 행정구역 관할권이 김제시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군산시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변도시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부안군까지 가세하는 등 지자체 간 영역 다툼은 확산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청 앞 천막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것에 대해 대법원 소송을 예고하는 한편, 앞으로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관할권만큼은 절대 뺏기지 않겠다는 겁니다.
지역 정치권도 관할권 확보에 힘을 싣지 못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사퇴까지 촉구했습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왜 그러냐면 지금 올해 안에 새만금 신항 같은 경우도 올해 안에 관할권, 원 포트(통합관리항)로 가냐 투 포트(신규 항만)로 가냐, 결정나는 중요한 시점에 있지 않습니까?"]
올해 상반기는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내년에는 방파제와 남북도로가 줄줄이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있어, 분쟁이 더 확산될 우려가 큽니다.
특히 새만금 신항의 무역항 지정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의 대립각은 갈수록 날이 서고 있습니다.
[김미정/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지금 시작하더라도 저희는 늦은 감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무역항 지정 절차를 개시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2045년까지 14조 6천억 원을 들여 부산항 진해신항을 조성합니다.
환적 1위 싱가포르가 건설 중인 투아스(Tuas) 항과 동일한 66개 선석 규모입니다.
반면 내년 2개 선석의 우선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은 배후부지가 없는 반쪽짜리 개항이 예상되는 상황.
무역항 지정을 앞두고 해수부가 지역 협조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지자체 간 갈등은 누가 중재하고 또 어떻게 해소할지 기약이 없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최근 새만금 동서도로의 행정구역 관할권이 김제시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군산시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변도시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부안군까지 가세하는 등 지자체 간 영역 다툼은 확산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청 앞 천막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한 것에 대해 대법원 소송을 예고하는 한편, 앞으로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관할권만큼은 절대 뺏기지 않겠다는 겁니다.
지역 정치권도 관할권 확보에 힘을 싣지 못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 사퇴까지 촉구했습니다.
[한경봉/군산시의원 : "왜 그러냐면 지금 올해 안에 새만금 신항 같은 경우도 올해 안에 관할권, 원 포트(통합관리항)로 가냐 투 포트(신규 항만)로 가냐, 결정나는 중요한 시점에 있지 않습니까?"]
올해 상반기는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내년에는 방파제와 남북도로가 줄줄이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있어, 분쟁이 더 확산될 우려가 큽니다.
특히 새만금 신항의 무역항 지정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의 대립각은 갈수록 날이 서고 있습니다.
[김미정/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지금 시작하더라도 저희는 늦은 감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무역항 지정 절차를 개시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2045년까지 14조 6천억 원을 들여 부산항 진해신항을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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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내년 2개 선석의 우선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은 배후부지가 없는 반쪽짜리 개항이 예상되는 상황.
무역항 지정을 앞두고 해수부가 지역 협조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지자체 간 갈등은 누가 중재하고 또 어떻게 해소할지 기약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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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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