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양 관할하는 영양소방서 개소 외

그동안 소방서가 없었던 영양지역에 소방서가 문을 열었습니다.

영양소방서는 사업비 156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소방 인력 백여 명과 소방 차량 25대가 배치돼 영양 전역을 관할합니다.

그동안 영양 지역은 안동소방서 소속 영양119안전센터에서 관리해 오다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박차

봉화군이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봉화군은 최근 스마트온실 구조물 제작을 점검하고, 다음 달 단지 내 온실 설치 공사를 시작합니다.

스마트팜단지는 사업비 236억 원이 투입돼, 봉성면 창평리 일대 부지면적 5.3헥타르에 스마트 온실 2개 동과 연구지원센터, 자원 재생시설이 갖춰집니다.

온실에는 청년 등 예비 농업인들이 3년간 임대해 딸기와 토마토 등을 경작할 예정입니다.

‘은메달’ 의성군청 남자컬링팀 환영식

의성군이 최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의성군청 남자컬링팀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의성군은 컬링팀에게 꽃목걸이를 증정하고 포상금 천8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3년 3월에 창단한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내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계획입니다.

석포제련소 모레부터 58일간 조업 정지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가 모레(26일)부터 두 달 동안 조업을 중단합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경상북도가 오염 방지시설에 유입된 폐수를 무단 배출하다 적발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조업 정지 행정처분을 내린데 따른 겁니다.

석포제련소는 조업정지 기간 아연괴 생산 등의 조업활동이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