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암흑에 갇힌 칠레…“테러 징후는 없어”

입력 2025.02.26 (15:22) 수정 2025.02.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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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칠레로 갑니다.

이곳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어두운 식당 안에 사람들이 앉아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도 운행을 멈췄습니다.

현지 시각 25일 오후 3시 16분쯤,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칠레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알리시아 세르비안/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 감독 : "우리는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전력 공급 중단 원인과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입니다."]

국영 구리공사 코델코는 정전이 모든 광산에 영향을 미쳤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예비 발전기를 동원해 광산 운영을 제한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칠레 전역에서 80~90%의 사용자들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칠레 정부는 이번 사태가 송전선 장애에 따른 문제로 추정된다며, 테러 등 외부 공격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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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6 15:22:12
    • 수정2025-02-26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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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어두운 식당 안에 사람들이 앉아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도 운행을 멈췄습니다.

현지 시각 25일 오후 3시 16분쯤,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칠레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알리시아 세르비안/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 감독 : "우리는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전력 공급 중단 원인과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입니다."]

국영 구리공사 코델코는 정전이 모든 광산에 영향을 미쳤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예비 발전기를 동원해 광산 운영을 제한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칠레 전역에서 80~90%의 사용자들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칠레 정부는 이번 사태가 송전선 장애에 따른 문제로 추정된다며, 테러 등 외부 공격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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