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도 좋은데 저렴해요!” 강원 행복주택아파트 속속 건설
입력 2025.02.26 (23:31)
수정 2025.02.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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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강원도에서도 젊은 층을 겨냥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지가 좋은 데다,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2월) 말 입주 예정인 강릉의 한 아파트입니다.
전체 180세대 규모로, 주거 전용 면적은 최대 36㎡ 등 3가지 크기입니다.
1인 거주용 아파트에는 냉장고와 책상까지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건설한 행복주택아파트입니다.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달리 장점이 많은데, 우선 입지 조건이 좋습니다.
이곳 행복주택 아파트는 강릉역에서 5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역세권 아파트로 볼 수 있습니다.
임대료도 시세 대비 60~80% 정도 저렴해, 입주 경쟁률이 최고 1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김준/LH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2팀 과장 :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 인근이나 대학가, 산업단지 인근에 생활권과 가까운 위치에서 이제 공급을 하고 있어서 출퇴근 또는 통학이 용이하다는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에 건설된 행복주택 아파트는 7곳에 1,800여 세대입니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정선과 철원 등 5곳에 800세대를 더 지을 계획입니다.
청년들은 더 좋은 주거 환경에다 주거비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김의정/강릉시 회산동 : "청년들은 주거 문제가 해결되면 좋기야 하겠죠. 그래서 원하는 청년들도 많고 타지역에서 이런 오는 청년들도 머무르게 하려면 그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아파트 사업에서 더 나아가 임대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입주 자격 완화와 평형 확대 등을 추진해 주거 복지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최근 강원도에서도 젊은 층을 겨냥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지가 좋은 데다,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2월) 말 입주 예정인 강릉의 한 아파트입니다.
전체 180세대 규모로, 주거 전용 면적은 최대 36㎡ 등 3가지 크기입니다.
1인 거주용 아파트에는 냉장고와 책상까지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건설한 행복주택아파트입니다.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달리 장점이 많은데, 우선 입지 조건이 좋습니다.
이곳 행복주택 아파트는 강릉역에서 5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역세권 아파트로 볼 수 있습니다.
임대료도 시세 대비 60~80% 정도 저렴해, 입주 경쟁률이 최고 1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김준/LH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2팀 과장 :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 인근이나 대학가, 산업단지 인근에 생활권과 가까운 위치에서 이제 공급을 하고 있어서 출퇴근 또는 통학이 용이하다는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에 건설된 행복주택 아파트는 7곳에 1,800여 세대입니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정선과 철원 등 5곳에 800세대를 더 지을 계획입니다.
청년들은 더 좋은 주거 환경에다 주거비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김의정/강릉시 회산동 : "청년들은 주거 문제가 해결되면 좋기야 하겠죠. 그래서 원하는 청년들도 많고 타지역에서 이런 오는 청년들도 머무르게 하려면 그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아파트 사업에서 더 나아가 임대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입주 자격 완화와 평형 확대 등을 추진해 주거 복지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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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지도 좋은데 저렴해요!” 강원 행복주택아파트 속속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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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6 23:31:35
- 수정2025-02-26 23:53:53

[앵커]
최근 강원도에서도 젊은 층을 겨냥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지가 좋은 데다,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2월) 말 입주 예정인 강릉의 한 아파트입니다.
전체 180세대 규모로, 주거 전용 면적은 최대 36㎡ 등 3가지 크기입니다.
1인 거주용 아파트에는 냉장고와 책상까지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건설한 행복주택아파트입니다.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달리 장점이 많은데, 우선 입지 조건이 좋습니다.
이곳 행복주택 아파트는 강릉역에서 5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역세권 아파트로 볼 수 있습니다.
임대료도 시세 대비 60~80% 정도 저렴해, 입주 경쟁률이 최고 1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김준/LH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2팀 과장 :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 인근이나 대학가, 산업단지 인근에 생활권과 가까운 위치에서 이제 공급을 하고 있어서 출퇴근 또는 통학이 용이하다는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에 건설된 행복주택 아파트는 7곳에 1,800여 세대입니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정선과 철원 등 5곳에 800세대를 더 지을 계획입니다.
청년들은 더 좋은 주거 환경에다 주거비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김의정/강릉시 회산동 : "청년들은 주거 문제가 해결되면 좋기야 하겠죠. 그래서 원하는 청년들도 많고 타지역에서 이런 오는 청년들도 머무르게 하려면 그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아파트 사업에서 더 나아가 임대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입주 자격 완화와 평형 확대 등을 추진해 주거 복지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최근 강원도에서도 젊은 층을 겨냥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지가 좋은 데다,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2월) 말 입주 예정인 강릉의 한 아파트입니다.
전체 180세대 규모로, 주거 전용 면적은 최대 36㎡ 등 3가지 크기입니다.
1인 거주용 아파트에는 냉장고와 책상까지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건설한 행복주택아파트입니다.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달리 장점이 많은데, 우선 입지 조건이 좋습니다.
이곳 행복주택 아파트는 강릉역에서 5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역세권 아파트로 볼 수 있습니다.
임대료도 시세 대비 60~80% 정도 저렴해, 입주 경쟁률이 최고 1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김준/LH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2팀 과장 :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 인근이나 대학가, 산업단지 인근에 생활권과 가까운 위치에서 이제 공급을 하고 있어서 출퇴근 또는 통학이 용이하다는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에 건설된 행복주택 아파트는 7곳에 1,800여 세대입니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정선과 철원 등 5곳에 800세대를 더 지을 계획입니다.
청년들은 더 좋은 주거 환경에다 주거비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김의정/강릉시 회산동 : "청년들은 주거 문제가 해결되면 좋기야 하겠죠. 그래서 원하는 청년들도 많고 타지역에서 이런 오는 청년들도 머무르게 하려면 그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아파트 사업에서 더 나아가 임대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입주 자격 완화와 평형 확대 등을 추진해 주거 복지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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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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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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