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 교통대책 BRT 기능 명확하게 규정해야” 외
입력 2025.02.27 (20:08)
수정 2025.02.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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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추진중인 간선급행버스체계, BRT의 기능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광주교통공사 등이 개최한 광주 BRT 도입 포럼에서 한국교통연구원 도시교통연구본부 김거중 부연구위원은 BRT를 도입한 일부 지역의 경우 입체교차로 없이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에 그친 곳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공고부터 옛 대동고에 이르는 8.67㎞ 길이의 BRT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법의학센터·국가기록원 분원…5·18 정책 시급”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책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진상 규명 실패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추가 조사와 대정부 권고 사항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고 공약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형석 전남대 의대 교수와 김희송 전남대 5.18 연구소 교수 등은 5.18 법의학센터 건립과 국가기록원 광주 분원 등 정책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보행자 3명 사망…‘급발진 주장’ 택시 운전자 무죄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횡단보도를 덮쳐 보행자 3명을 숨지게 한 70대 택시운전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오랜 기간 택시를 운전한 피고인이 실수로 3초 이상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높지 않고, 사고 직전 엔진 회전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점을 고려해 피고인 과실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 광주시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3명이 숨졌습니다.
나주·무안 등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오늘 오후 4시 40분 쯤 나주시 다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당국은 화재 진압이 끝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3시 30분 쯤 무안군 일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논두렁을 소각하던 중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교통공사 등이 개최한 광주 BRT 도입 포럼에서 한국교통연구원 도시교통연구본부 김거중 부연구위원은 BRT를 도입한 일부 지역의 경우 입체교차로 없이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에 그친 곳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공고부터 옛 대동고에 이르는 8.67㎞ 길이의 BRT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법의학센터·국가기록원 분원…5·18 정책 시급”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책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진상 규명 실패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추가 조사와 대정부 권고 사항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고 공약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형석 전남대 의대 교수와 김희송 전남대 5.18 연구소 교수 등은 5.18 법의학센터 건립과 국가기록원 광주 분원 등 정책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보행자 3명 사망…‘급발진 주장’ 택시 운전자 무죄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횡단보도를 덮쳐 보행자 3명을 숨지게 한 70대 택시운전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오랜 기간 택시를 운전한 피고인이 실수로 3초 이상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높지 않고, 사고 직전 엔진 회전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점을 고려해 피고인 과실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 광주시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3명이 숨졌습니다.
나주·무안 등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오늘 오후 4시 40분 쯤 나주시 다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당국은 화재 진압이 끝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3시 30분 쯤 무안군 일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논두렁을 소각하던 중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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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7 20:28:54

광주시가 추진중인 간선급행버스체계, BRT의 기능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광주교통공사 등이 개최한 광주 BRT 도입 포럼에서 한국교통연구원 도시교통연구본부 김거중 부연구위원은 BRT를 도입한 일부 지역의 경우 입체교차로 없이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에 그친 곳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공고부터 옛 대동고에 이르는 8.67㎞ 길이의 BRT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법의학센터·국가기록원 분원…5·18 정책 시급”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책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진상 규명 실패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추가 조사와 대정부 권고 사항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고 공약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형석 전남대 의대 교수와 김희송 전남대 5.18 연구소 교수 등은 5.18 법의학센터 건립과 국가기록원 광주 분원 등 정책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보행자 3명 사망…‘급발진 주장’ 택시 운전자 무죄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횡단보도를 덮쳐 보행자 3명을 숨지게 한 70대 택시운전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오랜 기간 택시를 운전한 피고인이 실수로 3초 이상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높지 않고, 사고 직전 엔진 회전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점을 고려해 피고인 과실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 광주시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3명이 숨졌습니다.
나주·무안 등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오늘 오후 4시 40분 쯤 나주시 다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당국은 화재 진압이 끝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3시 30분 쯤 무안군 일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논두렁을 소각하던 중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교통공사 등이 개최한 광주 BRT 도입 포럼에서 한국교통연구원 도시교통연구본부 김거중 부연구위원은 BRT를 도입한 일부 지역의 경우 입체교차로 없이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에 그친 곳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공고부터 옛 대동고에 이르는 8.67㎞ 길이의 BRT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법의학센터·국가기록원 분원…5·18 정책 시급”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책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진상 규명 실패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추가 조사와 대정부 권고 사항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고 공약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형석 전남대 의대 교수와 김희송 전남대 5.18 연구소 교수 등은 5.18 법의학센터 건립과 국가기록원 광주 분원 등 정책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보행자 3명 사망…‘급발진 주장’ 택시 운전자 무죄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횡단보도를 덮쳐 보행자 3명을 숨지게 한 70대 택시운전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오랜 기간 택시를 운전한 피고인이 실수로 3초 이상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높지 않고, 사고 직전 엔진 회전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점을 고려해 피고인 과실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 광주시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3명이 숨졌습니다.
나주·무안 등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오늘 오후 4시 40분 쯤 나주시 다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당국은 화재 진압이 끝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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