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3년 울산 공업축제는?…“화합과 동행”

입력 2025.02.28 (23:15) 수정 2025.02.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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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활 3년째를 맞는 울산 공업축제가 오는 10월 열립니다.

'화합과 동행'을 주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와 이색 체험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이 공업탑 위를 수놓습니다.

형형색색의 차량이 줄지어 도로를 지나고, 다채로운 거리 행진도 눈길을 끕니다.

100만 명의 시민이 찾은 지난해 울산 공업축제입니다.

'최강! 울산'을 내건 올해 공업축제는 한층 내실을 다집니다.

특히 모든 계층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늘려 시민 화합의 축제로 꾸밀 계획입니다.

청소년 전국 가요제와 '울산 나이트' 등 세대 맞춤형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주 무대는 태화강입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불꽃 전야제를 시작으로 승마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공업축제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고 울산 사람의 자긍심을 느끼는 그런 대화합의 축제입니다. 우리 울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그런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축제에서 지적된 소음 문제를 줄일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김철/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 : "무대의 방향 그리고 스피커의 방향을 돌리는 이런 것까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연) 시간을 좀 당겨서 우리 시민들이 그래도 불편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또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걸 막기 위해 축하 공연 등 주요 행사를 분리해 개최하고, 안전 요원도 추가로 배치합니다.

2023년 부활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울산 공업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나흘간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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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3년 울산 공업축제는?…“화합과 동행”
    • 입력 2025-02-28 23:15:03
    • 수정2025-02-28 23:56:46
    뉴스9(울산)
[앵커]

부활 3년째를 맞는 울산 공업축제가 오는 10월 열립니다.

'화합과 동행'을 주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와 이색 체험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이 공업탑 위를 수놓습니다.

형형색색의 차량이 줄지어 도로를 지나고, 다채로운 거리 행진도 눈길을 끕니다.

100만 명의 시민이 찾은 지난해 울산 공업축제입니다.

'최강! 울산'을 내건 올해 공업축제는 한층 내실을 다집니다.

특히 모든 계층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늘려 시민 화합의 축제로 꾸밀 계획입니다.

청소년 전국 가요제와 '울산 나이트' 등 세대 맞춤형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주 무대는 태화강입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불꽃 전야제를 시작으로 승마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공업축제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고 울산 사람의 자긍심을 느끼는 그런 대화합의 축제입니다. 우리 울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그런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축제에서 지적된 소음 문제를 줄일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김철/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 : "무대의 방향 그리고 스피커의 방향을 돌리는 이런 것까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연) 시간을 좀 당겨서 우리 시민들이 그래도 불편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또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걸 막기 위해 축하 공연 등 주요 행사를 분리해 개최하고, 안전 요원도 추가로 배치합니다.

2023년 부활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울산 공업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나흘간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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