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 앞두고 충북대서 찬반 집회

입력 2025.03.03 (21:39) 수정 2025.03.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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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오늘 충북대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충북대 재학생들이 모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개신인들'과 보수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오늘 오후 2시쯤 대학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비상계엄은 무너져가는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윤 대통령 탄핵은 기각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충북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충북대 민주동우회' 회원 30여명은 같은 시각 도로 반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외환의 주범 윤 대통령을 파면하고 그 일당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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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선고 앞두고 충북대서 찬반 집회
    • 입력 2025-03-03 21:39:22
    • 수정2025-03-03 21:54:40
    뉴스9(청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오늘 충북대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충북대 재학생들이 모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개신인들'과 보수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오늘 오후 2시쯤 대학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비상계엄은 무너져가는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윤 대통령 탄핵은 기각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충북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충북대 민주동우회' 회원 30여명은 같은 시각 도로 반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외환의 주범 윤 대통령을 파면하고 그 일당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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