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초반 총력전, 가을야구 간다”
입력 2025.03.05 (08:47)
수정 2025.03.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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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 2년 차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 전지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확달라진 모습으로 가을야구를 선보이겠다는 선수단을, 장성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4할대 승률, 10개 구단 중 7위.
지난 시즌 하위권에 맴돈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로, 동계 전지훈련에 임했습니다.
타이완에서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로 팀을 정비한 롯데는, 일본으로 넘어왔습니다.
소프트뱅크와 오릭스 등 일본 프로 구단과 평가전을 통해 포지션별 구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고참부터 막내까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도 불태웠습니다.
[박세현/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 "김태형 감독님이 저를 필요한 곳에 쓰시겠지만, 항상 올라갈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한 점도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던지겠습니다."]
타이완과 일본 전지훈련장까지 찾은 롯데 팬들, 7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 실패라는 오명을 떨쳐주길 바랐습니다.
[김창아/롯데 자이언츠 팬 : "선수들 살도 되게 많이 빠졌어요. 그래서 '예전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했구나' 하는 느낌도 납니다. 그래서 그만큼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고, 성적 내는 만큼 저희가 응원할 거고…."]
'4강 가을야구 뒤 3년 안에 우승'이라는 청사진을 내건 김태형 감독은 올해 2년 차,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태형/롯데자이언츠 감독 : "당연히 4강 들고, 가을야구 한다고 팬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그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총력전을 해서 올 한 해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곳 스프링캠프에서는 가을 야구를 향한 비장한 결의와 함께 자신감도 엿볼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이제 성적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 2년 차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 전지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확달라진 모습으로 가을야구를 선보이겠다는 선수단을, 장성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4할대 승률, 10개 구단 중 7위.
지난 시즌 하위권에 맴돈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로, 동계 전지훈련에 임했습니다.
타이완에서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로 팀을 정비한 롯데는, 일본으로 넘어왔습니다.
소프트뱅크와 오릭스 등 일본 프로 구단과 평가전을 통해 포지션별 구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고참부터 막내까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도 불태웠습니다.
[박세현/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 "김태형 감독님이 저를 필요한 곳에 쓰시겠지만, 항상 올라갈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한 점도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던지겠습니다."]
타이완과 일본 전지훈련장까지 찾은 롯데 팬들, 7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 실패라는 오명을 떨쳐주길 바랐습니다.
[김창아/롯데 자이언츠 팬 : "선수들 살도 되게 많이 빠졌어요. 그래서 '예전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했구나' 하는 느낌도 납니다. 그래서 그만큼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고, 성적 내는 만큼 저희가 응원할 거고…."]
'4강 가을야구 뒤 3년 안에 우승'이라는 청사진을 내건 김태형 감독은 올해 2년 차,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태형/롯데자이언츠 감독 : "당연히 4강 들고, 가을야구 한다고 팬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그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총력전을 해서 올 한 해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곳 스프링캠프에서는 가을 야구를 향한 비장한 결의와 함께 자신감도 엿볼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이제 성적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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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05 09:18:02

[앵커]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 2년 차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 전지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확달라진 모습으로 가을야구를 선보이겠다는 선수단을, 장성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4할대 승률, 10개 구단 중 7위.
지난 시즌 하위권에 맴돈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로, 동계 전지훈련에 임했습니다.
타이완에서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로 팀을 정비한 롯데는, 일본으로 넘어왔습니다.
소프트뱅크와 오릭스 등 일본 프로 구단과 평가전을 통해 포지션별 구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고참부터 막내까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도 불태웠습니다.
[박세현/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 "김태형 감독님이 저를 필요한 곳에 쓰시겠지만, 항상 올라갈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한 점도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던지겠습니다."]
타이완과 일본 전지훈련장까지 찾은 롯데 팬들, 7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 실패라는 오명을 떨쳐주길 바랐습니다.
[김창아/롯데 자이언츠 팬 : "선수들 살도 되게 많이 빠졌어요. 그래서 '예전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했구나' 하는 느낌도 납니다. 그래서 그만큼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고, 성적 내는 만큼 저희가 응원할 거고…."]
'4강 가을야구 뒤 3년 안에 우승'이라는 청사진을 내건 김태형 감독은 올해 2년 차,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태형/롯데자이언츠 감독 : "당연히 4강 들고, 가을야구 한다고 팬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그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총력전을 해서 올 한 해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곳 스프링캠프에서는 가을 야구를 향한 비장한 결의와 함께 자신감도 엿볼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이제 성적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 2년 차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 전지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확달라진 모습으로 가을야구를 선보이겠다는 선수단을, 장성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4할대 승률, 10개 구단 중 7위.
지난 시즌 하위권에 맴돈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로, 동계 전지훈련에 임했습니다.
타이완에서 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로 팀을 정비한 롯데는, 일본으로 넘어왔습니다.
소프트뱅크와 오릭스 등 일본 프로 구단과 평가전을 통해 포지션별 구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고참부터 막내까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도 불태웠습니다.
[박세현/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 "김태형 감독님이 저를 필요한 곳에 쓰시겠지만, 항상 올라갈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한 점도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던지겠습니다."]
타이완과 일본 전지훈련장까지 찾은 롯데 팬들, 7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 실패라는 오명을 떨쳐주길 바랐습니다.
[김창아/롯데 자이언츠 팬 : "선수들 살도 되게 많이 빠졌어요. 그래서 '예전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했구나' 하는 느낌도 납니다. 그래서 그만큼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고, 성적 내는 만큼 저희가 응원할 거고…."]
'4강 가을야구 뒤 3년 안에 우승'이라는 청사진을 내건 김태형 감독은 올해 2년 차,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태형/롯데자이언츠 감독 : "당연히 4강 들고, 가을야구 한다고 팬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그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총력전을 해서 올 한 해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곳 스프링캠프에서는 가을 야구를 향한 비장한 결의와 함께 자신감도 엿볼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이제 성적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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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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