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대, 평의원회 심의 없이 ‘통합 신청서’ 제출 외
입력 2025.03.05 (19:33)
수정 2025.03.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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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가 강릉원주대와의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면서 평의원회 심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대는 통합 신청서를 제출할 때 심의기구 심의 결과를 함께 제출해야 했지만, 기한을 맞추느라 이를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평의원회는 춘천과 삼척에서 공청회를 열어, 통합안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재판 논란…“공정 판결” 대 “반법치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를 앞두고 강원도에서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오늘(5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이 대표에게 허위 사실 공표를 적용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은 명백한 오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거대 야당이 사법부를 압박하는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고 법치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온 아파트 입주 예정자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8명 고소”
춘천시온숲속의 아침뷰 입주 예정자들이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시행사 전현직 대표 등 8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입주민들에게 임대 보증금 미입금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등 관리 감독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 3년 연속 ‘흑자’
춘천시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의 지난해 운영 수익이 69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2년 2월부터 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을 시작한 이후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166병상 규모로 신경과 등 네 개 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턴 치매전문병동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강원감사위 “속초의료원, 편법 계약 적발…수사 의뢰”
강원도감사위원회는 속초의료원에 대한 감사 결과, 다수의 부정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대상은 2019년 이후 보조금이 투입된 9가지,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이었습니다.
주요 적발 내역은 비정상적인 회계처리와 편법 수의계약, 허위 준공 등이었습니다.
감사위는 이로 인한 부정 지출액이 2억 원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위는 사업 관련자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의뢰했습니다.
강원대는 통합 신청서를 제출할 때 심의기구 심의 결과를 함께 제출해야 했지만, 기한을 맞추느라 이를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평의원회는 춘천과 삼척에서 공청회를 열어, 통합안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재판 논란…“공정 판결” 대 “반법치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를 앞두고 강원도에서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오늘(5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이 대표에게 허위 사실 공표를 적용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은 명백한 오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거대 야당이 사법부를 압박하는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고 법치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온 아파트 입주 예정자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8명 고소”
춘천시온숲속의 아침뷰 입주 예정자들이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시행사 전현직 대표 등 8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입주민들에게 임대 보증금 미입금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등 관리 감독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 3년 연속 ‘흑자’
춘천시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의 지난해 운영 수익이 69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2년 2월부터 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을 시작한 이후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166병상 규모로 신경과 등 네 개 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턴 치매전문병동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강원감사위 “속초의료원, 편법 계약 적발…수사 의뢰”
강원도감사위원회는 속초의료원에 대한 감사 결과, 다수의 부정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대상은 2019년 이후 보조금이 투입된 9가지,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이었습니다.
주요 적발 내역은 비정상적인 회계처리와 편법 수의계약, 허위 준공 등이었습니다.
감사위는 이로 인한 부정 지출액이 2억 원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위는 사업 관련자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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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05 19:37:48

강원대학교가 강릉원주대와의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면서 평의원회 심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대는 통합 신청서를 제출할 때 심의기구 심의 결과를 함께 제출해야 했지만, 기한을 맞추느라 이를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평의원회는 춘천과 삼척에서 공청회를 열어, 통합안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재판 논란…“공정 판결” 대 “반법치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를 앞두고 강원도에서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오늘(5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이 대표에게 허위 사실 공표를 적용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은 명백한 오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거대 야당이 사법부를 압박하는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고 법치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온 아파트 입주 예정자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8명 고소”
춘천시온숲속의 아침뷰 입주 예정자들이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시행사 전현직 대표 등 8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입주민들에게 임대 보증금 미입금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등 관리 감독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 3년 연속 ‘흑자’
춘천시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의 지난해 운영 수익이 69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2년 2월부터 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을 시작한 이후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166병상 규모로 신경과 등 네 개 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턴 치매전문병동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강원감사위 “속초의료원, 편법 계약 적발…수사 의뢰”
강원도감사위원회는 속초의료원에 대한 감사 결과, 다수의 부정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대상은 2019년 이후 보조금이 투입된 9가지,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이었습니다.
주요 적발 내역은 비정상적인 회계처리와 편법 수의계약, 허위 준공 등이었습니다.
감사위는 이로 인한 부정 지출액이 2억 원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위는 사업 관련자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의뢰했습니다.
강원대는 통합 신청서를 제출할 때 심의기구 심의 결과를 함께 제출해야 했지만, 기한을 맞추느라 이를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평의원회는 춘천과 삼척에서 공청회를 열어, 통합안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재판 논란…“공정 판결” 대 “반법치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를 앞두고 강원도에서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오늘(5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이 대표에게 허위 사실 공표를 적용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은 명백한 오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거대 야당이 사법부를 압박하는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고 법치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온 아파트 입주 예정자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8명 고소”
춘천시온숲속의 아침뷰 입주 예정자들이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시행사 전현직 대표 등 8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입주민들에게 임대 보증금 미입금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등 관리 감독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 3년 연속 ‘흑자’
춘천시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의 지난해 운영 수익이 69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2년 2월부터 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을 시작한 이후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166병상 규모로 신경과 등 네 개 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턴 치매전문병동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강원감사위 “속초의료원, 편법 계약 적발…수사 의뢰”
강원도감사위원회는 속초의료원에 대한 감사 결과, 다수의 부정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대상은 2019년 이후 보조금이 투입된 9가지, 300억 원 규모의 사업이었습니다.
주요 적발 내역은 비정상적인 회계처리와 편법 수의계약, 허위 준공 등이었습니다.
감사위는 이로 인한 부정 지출액이 2억 원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위는 사업 관련자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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