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8층서 외벽 청소하다 강풍에 ‘흔들’
입력 2025.03.05 (19:33)
수정 2025.03.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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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의 한 고층 건물 78층, 창문 외벽을 청소하던 작업자 두 명이 타고 있던 곤돌라가 강풍에 심하게 흔들립니다.
곤돌라는 앞뒤로 요동치며 위태롭게 회전하더니, 창문 3개를 깨트립니다.
[뉴욕 시민/목격자 : "맙소사! 너무 심하게 회전하고 있네. 곤돌라 안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는데."]
깨진 창문 유리 조각들이 지상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작업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로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사이, 출동한 구조대가 밧줄로 곤돌라를 잡아당겨 이들을 건물 안쪽으로 구조했습니다.
구조까지는 2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닉 슈나이더/뉴욕 소방관 : "이 모습을 보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안전장치가 없었기 때문이죠."]
병원으로 이송된 작업자들은 안정적 상태이고, 깨진 유리창으로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뉴욕 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서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곤돌라는 앞뒤로 요동치며 위태롭게 회전하더니, 창문 3개를 깨트립니다.
[뉴욕 시민/목격자 : "맙소사! 너무 심하게 회전하고 있네. 곤돌라 안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는데."]
깨진 창문 유리 조각들이 지상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작업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로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사이, 출동한 구조대가 밧줄로 곤돌라를 잡아당겨 이들을 건물 안쪽으로 구조했습니다.
구조까지는 2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닉 슈나이더/뉴욕 소방관 : "이 모습을 보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안전장치가 없었기 때문이죠."]
병원으로 이송된 작업자들은 안정적 상태이고, 깨진 유리창으로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뉴욕 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서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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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78층서 외벽 청소하다 강풍에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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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5 19:33:20
- 수정2025-03-05 19:37:58

뉴욕 맨해튼의 한 고층 건물 78층, 창문 외벽을 청소하던 작업자 두 명이 타고 있던 곤돌라가 강풍에 심하게 흔들립니다.
곤돌라는 앞뒤로 요동치며 위태롭게 회전하더니, 창문 3개를 깨트립니다.
[뉴욕 시민/목격자 : "맙소사! 너무 심하게 회전하고 있네. 곤돌라 안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는데."]
깨진 창문 유리 조각들이 지상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작업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로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사이, 출동한 구조대가 밧줄로 곤돌라를 잡아당겨 이들을 건물 안쪽으로 구조했습니다.
구조까지는 2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닉 슈나이더/뉴욕 소방관 : "이 모습을 보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안전장치가 없었기 때문이죠."]
병원으로 이송된 작업자들은 안정적 상태이고, 깨진 유리창으로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뉴욕 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서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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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는 앞뒤로 요동치며 위태롭게 회전하더니, 창문 3개를 깨트립니다.
[뉴욕 시민/목격자 : "맙소사! 너무 심하게 회전하고 있네. 곤돌라 안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는데."]
깨진 창문 유리 조각들이 지상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작업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로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사이, 출동한 구조대가 밧줄로 곤돌라를 잡아당겨 이들을 건물 안쪽으로 구조했습니다.
구조까지는 2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닉 슈나이더/뉴욕 소방관 : "이 모습을 보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안전장치가 없었기 때문이죠."]
병원으로 이송된 작업자들은 안정적 상태이고, 깨진 유리창으로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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