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년도 의대 정원 동결’ 요구에 “타당…정부 적극 검토해야”

입력 2025.03.06 (15:18) 수정 2025.03.06 (16: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해 달라는 의대 학장들의 건의와 관련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와 의료계는 (학장들의) 건의문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 검토해 의과교육체계를 바로 잡아나기를 바란다"면서 "당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국의과대학 학장 협의회는 정부에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고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부터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해 모집인원을 정하자'고 건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내년도 의대 정원 동결’ 요구에 “타당…정부 적극 검토해야”
    • 입력 2025-03-06 15:18:47
    • 수정2025-03-06 16:16:37
    정치
국민의힘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해 달라는 의대 학장들의 건의와 관련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와 의료계는 (학장들의) 건의문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 검토해 의과교육체계를 바로 잡아나기를 바란다"면서 "당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국의과대학 학장 협의회는 정부에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고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부터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해 모집인원을 정하자'고 건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