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리’ 지역 75% 식료품점 없어”
입력 2025.03.06 (21:37)
수정 2025.03.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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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의 소멸 위기로 식료품조차 구할 수 없는 이른바 '식품 사막화'가 충북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북연구원은 통계청의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의 최소 행정구역, '리' 지역 3천여 곳 가운데 75%에 식료품과 필수 공산품 등을 파는 소매점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매점 부재율은 괴산군이 88.5%로 가장 높았고 보은군, 영동군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동과 읍·면 간 식료품점 접근성 불균형도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충북연구원은 통계청의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의 최소 행정구역, '리' 지역 3천여 곳 가운데 75%에 식료품과 필수 공산품 등을 파는 소매점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매점 부재율은 괴산군이 88.5%로 가장 높았고 보은군, 영동군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동과 읍·면 간 식료품점 접근성 불균형도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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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리’ 지역 75% 식료품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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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6 21:37:37
- 수정2025-03-06 21:42:05

농촌 지역의 소멸 위기로 식료품조차 구할 수 없는 이른바 '식품 사막화'가 충북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북연구원은 통계청의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의 최소 행정구역, '리' 지역 3천여 곳 가운데 75%에 식료품과 필수 공산품 등을 파는 소매점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매점 부재율은 괴산군이 88.5%로 가장 높았고 보은군, 영동군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동과 읍·면 간 식료품점 접근성 불균형도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충북연구원은 통계청의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의 최소 행정구역, '리' 지역 3천여 곳 가운데 75%에 식료품과 필수 공산품 등을 파는 소매점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매점 부재율은 괴산군이 88.5%로 가장 높았고 보은군, 영동군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동과 읍·면 간 식료품점 접근성 불균형도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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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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