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군위 밀리터리 타운…“첨단 군사·생활 거점으로”

입력 2025.03.10 (19:10) 수정 2025.03.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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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군위군이 결정되면서 앞으로 조성될 통합 군부대와 밀리터리 타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평택 미군기지처럼 의·식·주에 교육 기능을 갖춘 작은 군사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도심 군부대 5개가 이전하는 곳은 군위 우보면입니다.

전체 면적은 818만 제곱미터로, 기존 부대 면적보다 45% 넓습니다.

인근 삼국유사면에는 공용화기 사격장인 과학화 훈련장이 들어섭니다.

대구시는 주한미군 사령부가 이전한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 사례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영내에 첨단 작전지휘시설을 비롯해 최신 생활관과 병원·쇼핑·문화시설 등을 갖춘 인구 만 명 규모의 복합 밀리터리 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군위읍에는 군간부를 위한 주택과 초·중·고 등 교육 시설을 갖춘 민·군 상생타운도 건립합니다.

대구시는 국방부와 올 하반기까지 시설별 배치와 면적 등을 담은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윤영대/대구시 군사시설이전특보 :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용이하면서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를 하게 됩니다. 국방부에서 주도해서 계획은 수립이 되고 대구시는 지원해 주는 역할을…."]

군부대 이전에 드는 비용은 최대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사업비 마련은 핵심 과제입니다.

또 군부대 유치과정에서 논란이 된 과학화 훈련장도 향후 소음과 진동, 토양·수질 오염에 따른 주민 반발을 해소하는 게 관건입니다.

[손용호/군위군 삼국유사면 : "단기간에 드러나진 않겠지만 많이 우려가 되고, 안전에 대해서 주민들이 마음 놓고 있을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각별히 좀 신경을…."]

창군이래 최대 규모로 꼽히는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대구시가 공언한대로, 유치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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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0 19:10:18
    • 수정2025-03-10 20:38:09
    뉴스7(대구)
[앵커]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군위군이 결정되면서 앞으로 조성될 통합 군부대와 밀리터리 타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평택 미군기지처럼 의·식·주에 교육 기능을 갖춘 작은 군사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도심 군부대 5개가 이전하는 곳은 군위 우보면입니다.

전체 면적은 818만 제곱미터로, 기존 부대 면적보다 45% 넓습니다.

인근 삼국유사면에는 공용화기 사격장인 과학화 훈련장이 들어섭니다.

대구시는 주한미군 사령부가 이전한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 사례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영내에 첨단 작전지휘시설을 비롯해 최신 생활관과 병원·쇼핑·문화시설 등을 갖춘 인구 만 명 규모의 복합 밀리터리 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군위읍에는 군간부를 위한 주택과 초·중·고 등 교육 시설을 갖춘 민·군 상생타운도 건립합니다.

대구시는 국방부와 올 하반기까지 시설별 배치와 면적 등을 담은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윤영대/대구시 군사시설이전특보 :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용이하면서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를 하게 됩니다. 국방부에서 주도해서 계획은 수립이 되고 대구시는 지원해 주는 역할을…."]

군부대 이전에 드는 비용은 최대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사업비 마련은 핵심 과제입니다.

또 군부대 유치과정에서 논란이 된 과학화 훈련장도 향후 소음과 진동, 토양·수질 오염에 따른 주민 반발을 해소하는 게 관건입니다.

[손용호/군위군 삼국유사면 : "단기간에 드러나진 않겠지만 많이 우려가 되고, 안전에 대해서 주민들이 마음 놓고 있을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각별히 좀 신경을…."]

창군이래 최대 규모로 꼽히는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대구시가 공언한대로, 유치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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