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부 투쟁 최전선의 미얀마 여전사들
입력 2025.03.12 (19:33)
수정 2025.03.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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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지 4년.
이곳은 카렌니 주에 있는 미얀마 반군부 무장 단체 URF의 여전사들 막사입니다.
쿠데타 이후 반대 진영에 대한 폭력 진압이 이어지는 상황을 외면하지 못해 입대를 결심했다는 게 이곳에 모인 여전사들의 공통된 얘기입니다.
[모니카/반군부 무장단체 전사/20살 : "그간 많은 군사 훈련에 참여했고,여성 전사로 최전선에 나가기 위해 2년을 기다렸습니다."]
모니카 씨는 특히 반군부 시위 중 여성들이 끔찍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뒤 최전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학업과 꿈을 잠시 접어두고 무기를 들게 된 것입니다.
[모니카/반군부 무장단체 전사/20살 : "의료팀이나 행정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총을 들고 최전선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전투에까지 나선 여성들 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끝까지 저항을 이어가겠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폭격과 고문 등으로 숨진 미얀마 여성은 천 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이곳은 카렌니 주에 있는 미얀마 반군부 무장 단체 URF의 여전사들 막사입니다.
쿠데타 이후 반대 진영에 대한 폭력 진압이 이어지는 상황을 외면하지 못해 입대를 결심했다는 게 이곳에 모인 여전사들의 공통된 얘기입니다.
[모니카/반군부 무장단체 전사/20살 : "그간 많은 군사 훈련에 참여했고,여성 전사로 최전선에 나가기 위해 2년을 기다렸습니다."]
모니카 씨는 특히 반군부 시위 중 여성들이 끔찍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뒤 최전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학업과 꿈을 잠시 접어두고 무기를 들게 된 것입니다.
[모니카/반군부 무장단체 전사/20살 : "의료팀이나 행정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총을 들고 최전선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전투에까지 나선 여성들 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끝까지 저항을 이어가겠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폭격과 고문 등으로 숨진 미얀마 여성은 천 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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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군부 투쟁 최전선의 미얀마 여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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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2 19:33:14
- 수정2025-03-12 19:42:36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지 4년.
이곳은 카렌니 주에 있는 미얀마 반군부 무장 단체 URF의 여전사들 막사입니다.
쿠데타 이후 반대 진영에 대한 폭력 진압이 이어지는 상황을 외면하지 못해 입대를 결심했다는 게 이곳에 모인 여전사들의 공통된 얘기입니다.
[모니카/반군부 무장단체 전사/20살 : "그간 많은 군사 훈련에 참여했고,여성 전사로 최전선에 나가기 위해 2년을 기다렸습니다."]
모니카 씨는 특히 반군부 시위 중 여성들이 끔찍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뒤 최전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학업과 꿈을 잠시 접어두고 무기를 들게 된 것입니다.
[모니카/반군부 무장단체 전사/20살 : "의료팀이나 행정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총을 들고 최전선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전투에까지 나선 여성들 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끝까지 저항을 이어가겠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폭격과 고문 등으로 숨진 미얀마 여성은 천 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이곳은 카렌니 주에 있는 미얀마 반군부 무장 단체 URF의 여전사들 막사입니다.
쿠데타 이후 반대 진영에 대한 폭력 진압이 이어지는 상황을 외면하지 못해 입대를 결심했다는 게 이곳에 모인 여전사들의 공통된 얘기입니다.
[모니카/반군부 무장단체 전사/20살 : "그간 많은 군사 훈련에 참여했고,여성 전사로 최전선에 나가기 위해 2년을 기다렸습니다."]
모니카 씨는 특히 반군부 시위 중 여성들이 끔찍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뒤 최전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학업과 꿈을 잠시 접어두고 무기를 들게 된 것입니다.
[모니카/반군부 무장단체 전사/20살 : "의료팀이나 행정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총을 들고 최전선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전투에까지 나선 여성들 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끝까지 저항을 이어가겠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폭격과 고문 등으로 숨진 미얀마 여성은 천 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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