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Bye-Bye’ 인사하며 반려견 버린 사람들

입력 2025.03.13 (15:37) 수정 2025.03.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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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빨간 자동차 한 대, 뒷문이 열리더니 강아지 한 마리가 차에서 내립니다.

그런데 차 문이 열리면서 이런 소리가 들리는데요.

["bye-bye."]

'안녕, 잘가'라고 인사하며 강아지를 차에서 내리게 한 겁니다.

그리고는 자동차는 떠나버리고, 강아지는 뒤쫓다 이내 버려진 장소로 다시 되돌아옵니다.

지난주 미국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차에는 남성과 여성이 한 명씩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고요.

이 두 명은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려진 강아지는 동물보호협회에 인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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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Bye-Bye’ 인사하며 반려견 버린 사람들
    • 입력 2025-03-13 15:37:10
    • 수정2025-03-13 15:41:28
    월드24
주차된 빨간 자동차 한 대, 뒷문이 열리더니 강아지 한 마리가 차에서 내립니다.

그런데 차 문이 열리면서 이런 소리가 들리는데요.

["bye-bye."]

'안녕, 잘가'라고 인사하며 강아지를 차에서 내리게 한 겁니다.

그리고는 자동차는 떠나버리고, 강아지는 뒤쫓다 이내 버려진 장소로 다시 되돌아옵니다.

지난주 미국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차에는 남성과 여성이 한 명씩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고요.

이 두 명은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려진 강아지는 동물보호협회에 인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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