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반려견 버린 운전자의 한 마디 [이슈클릭]

입력 2025.03.13 (18:22) 수정 2025.03.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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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자동차 한 대가 유턴하더니 이내 차 문을 열고는 강아지 한 마리를 버리고 갑니다.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사막 지역의 주택가 골목 CCTV에 찍힌 장면입니다.

더 충격적인 건 강아지를 버리고 가면서 누군가 "바이바이"라는 말을 남겼다는 건데요.

남겨진 강아지.

필사적으로 차를 쫓아가 보지만, 결국 유기된 장소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강아지는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돼 현재 동물 보호소에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강아지는 영양실조 상태였으며, 인식 칩은 없었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해당 차량 번호를 확보해 조사에 착수했고, 신원 확인 후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영상이 SNS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끔찍하다"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다"는 반응과 함께 운전자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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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3 18:22:03
    • 수정2025-03-13 18:29:06
    경제콘서트
빨간색 자동차 한 대가 유턴하더니 이내 차 문을 열고는 강아지 한 마리를 버리고 갑니다.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사막 지역의 주택가 골목 CCTV에 찍힌 장면입니다.

더 충격적인 건 강아지를 버리고 가면서 누군가 "바이바이"라는 말을 남겼다는 건데요.

남겨진 강아지.

필사적으로 차를 쫓아가 보지만, 결국 유기된 장소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강아지는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돼 현재 동물 보호소에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강아지는 영양실조 상태였으며, 인식 칩은 없었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해당 차량 번호를 확보해 조사에 착수했고, 신원 확인 후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영상이 SNS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끔찍하다"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다"는 반응과 함께 운전자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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