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예천에 디지털 농업타운 착공 외

경상북도가 예천 지보면 일대에 첨단 농업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농업단지를 조성합니다.

이 농업단지는 20헥타르 규모로 내년까지 사업비 510억 원을 들여 곤충·양잠 생산·연구 시설과 지역 특화 스마트팜, 수직 농장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특히, 청년 농업인과 신규 창업자를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문경 가은역에 관광용 테마열차 운행

문경시는 오늘 가은역에서 관광용테마열차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관광용테마열차는 에코월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상품으로, 가은역에서 구량리역까지 두대가 투입됩니다.

문경시는 다음달까지 선로보수와 궤도시설 안전점검을 마친뒤 관광열차를 정식 운행할 계획입니다.

청송군,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 강화

청송군이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이번달부터 올 연말까지 36회에 걸쳐 청송군가족센터와 현동면 공부방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합니다.

또 줌을 활용한 비대면 한국어 교육과 국적취득반 교육도 병행하고, 결혼이민자가 국적을 취득할 경우 귀화허가 신청 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합니다.

의성군,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유치

의성군이 전국 최대 규모 씨름대회인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유치했습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씨름축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일주일동안 의성군 종합체육관에서 최고의 씨름장사를 가리게 됩니다.

의성군은 씨름 활성화를 위해 장날 씨름대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씨름축제 유치에 힘써왔고, 이번 축제를 계기로 씨름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