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경호처에 ‘총 안 쓰고 뭐했나’”…“사실무근”

입력 2025.03.20 (12:07) 수정 2025.03.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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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윤 대통령 체포 이후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경호처를 질책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17일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관련 서류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15일 윤 대통령이 체포된 후 경호처 가족부 직원에게 '총을 안 쓰고 뭐 했느냐'고 질책하고, '이재명 대표도 쏘고 나도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관련 질의에 "과장된 전언에 기초한 사실무근"이라고 했고, 경호처는 "수사 관련 사항은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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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여사, 경호처에 ‘총 안 쓰고 뭐했나’”…“사실무근”
    • 입력 2025-03-20 12:07:57
    • 수정2025-03-20 12:17:59
    뉴스 12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윤 대통령 체포 이후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경호처를 질책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17일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관련 서류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15일 윤 대통령이 체포된 후 경호처 가족부 직원에게 '총을 안 쓰고 뭐 했느냐'고 질책하고, '이재명 대표도 쏘고 나도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관련 질의에 "과장된 전언에 기초한 사실무근"이라고 했고, 경호처는 "수사 관련 사항은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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