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교수들 “휴학 불허 취소하라”…40개 대학, 휴학계 반려
입력 2025.03.20 (12:09)
수정 2025.03.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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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복귀하지 않으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정부를 향해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21일)을 등록 마감 시한으로 정한 의대는 연세대, 고려대와 경북대 등입니다.
마감일이 지나면 대규모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한 상황.
이런 가운데 연세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학칙에 따른 정상적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학생들의 선택과 결정은 존중받아 마땅하다"며 휴학을 지지했습니다.
정부와 대학들의 대응은 강경합니다.
정부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신청에 대해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한경/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앞서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의대생의 집단 휴학계는 모두 반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휴학계가 반려되면 무단결석으로 처리되고, 수업 일수가 4분의 1 이상 모자라면 유급 또는 제적이 될 수 있습니다.
휴학이나 수업거부 중인 의대생은 올해 신입생을 포함해 2만여 명.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은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 3,058명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복귀하지 않으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정부를 향해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21일)을 등록 마감 시한으로 정한 의대는 연세대, 고려대와 경북대 등입니다.
마감일이 지나면 대규모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한 상황.
이런 가운데 연세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학칙에 따른 정상적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학생들의 선택과 결정은 존중받아 마땅하다"며 휴학을 지지했습니다.
정부와 대학들의 대응은 강경합니다.
정부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신청에 대해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한경/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앞서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의대생의 집단 휴학계는 모두 반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휴학계가 반려되면 무단결석으로 처리되고, 수업 일수가 4분의 1 이상 모자라면 유급 또는 제적이 될 수 있습니다.
휴학이나 수업거부 중인 의대생은 올해 신입생을 포함해 2만여 명.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은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 3,058명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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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 교수들 “휴학 불허 취소하라”…40개 대학, 휴학계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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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0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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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복귀하지 않으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정부를 향해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21일)을 등록 마감 시한으로 정한 의대는 연세대, 고려대와 경북대 등입니다.
마감일이 지나면 대규모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한 상황.
이런 가운데 연세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학칙에 따른 정상적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학생들의 선택과 결정은 존중받아 마땅하다"며 휴학을 지지했습니다.
정부와 대학들의 대응은 강경합니다.
정부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신청에 대해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한경/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앞서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의대생의 집단 휴학계는 모두 반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휴학계가 반려되면 무단결석으로 처리되고, 수업 일수가 4분의 1 이상 모자라면 유급 또는 제적이 될 수 있습니다.
휴학이나 수업거부 중인 의대생은 올해 신입생을 포함해 2만여 명.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은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 3,058명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복귀하지 않으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정부를 향해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21일)을 등록 마감 시한으로 정한 의대는 연세대, 고려대와 경북대 등입니다.
마감일이 지나면 대규모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한 상황.
이런 가운데 연세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을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학칙에 따른 정상적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학생들의 선택과 결정은 존중받아 마땅하다"며 휴학을 지지했습니다.
정부와 대학들의 대응은 강경합니다.
정부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신청에 대해 학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한경/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앞서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의대생의 집단 휴학계는 모두 반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휴학계가 반려되면 무단결석으로 처리되고, 수업 일수가 4분의 1 이상 모자라면 유급 또는 제적이 될 수 있습니다.
휴학이나 수업거부 중인 의대생은 올해 신입생을 포함해 2만여 명.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은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 3,058명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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