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에 계란 투척…경찰 “엄정 수사”
입력 2025.03.20 (19:04)
수정 2025.03.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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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계란이 투척됐습니다.
백혜련 의원이 얼굴에 계란을 맞았는데,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겁니다.
기자회견이 마무리되던 중,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갑자기 계란이 날아왔고, 백혜련 의원이 얼굴을 맞았습니다.
["어어어. 계란 던졌어."]
느닷없는 계란 투척에 현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 "누가 던졌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고발하겠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상자료를 분석해 계란을 던진 사람을 추적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헌재 건너편에 자리 잡은 1인 시위자들에 대한 강제 해산에도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60여 명이 강제 해산 조치됐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 바리케이드를 붙잡고 버티기도 했습니다.
["탄핵 각하!"]
헌법재판소 100m 이내에선 집회를 할 수 없지만 1인 시위는 허용돼, 그동안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앞 농성을 벌이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계란과 바나나를 던진 건 1인 시위를 벗어난 행태'라며 경찰관에 욕설하거나 때리는 경우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헌재 앞에는 50여 명이 모여있었는데, 일부는 해산하지 않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양다운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계란이 투척됐습니다.
백혜련 의원이 얼굴에 계란을 맞았는데,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겁니다.
기자회견이 마무리되던 중,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갑자기 계란이 날아왔고, 백혜련 의원이 얼굴을 맞았습니다.
["어어어. 계란 던졌어."]
느닷없는 계란 투척에 현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 "누가 던졌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고발하겠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상자료를 분석해 계란을 던진 사람을 추적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헌재 건너편에 자리 잡은 1인 시위자들에 대한 강제 해산에도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60여 명이 강제 해산 조치됐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 바리케이드를 붙잡고 버티기도 했습니다.
["탄핵 각하!"]
헌법재판소 100m 이내에선 집회를 할 수 없지만 1인 시위는 허용돼, 그동안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앞 농성을 벌이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계란과 바나나를 던진 건 1인 시위를 벗어난 행태'라며 경찰관에 욕설하거나 때리는 경우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헌재 앞에는 50여 명이 모여있었는데, 일부는 해산하지 않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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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의원에 계란 투척…경찰 “엄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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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0 19: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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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계란이 투척됐습니다.
백혜련 의원이 얼굴에 계란을 맞았는데,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겁니다.
기자회견이 마무리되던 중,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갑자기 계란이 날아왔고, 백혜련 의원이 얼굴을 맞았습니다.
["어어어. 계란 던졌어."]
느닷없는 계란 투척에 현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 "누가 던졌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고발하겠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상자료를 분석해 계란을 던진 사람을 추적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헌재 건너편에 자리 잡은 1인 시위자들에 대한 강제 해산에도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60여 명이 강제 해산 조치됐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 바리케이드를 붙잡고 버티기도 했습니다.
["탄핵 각하!"]
헌법재판소 100m 이내에선 집회를 할 수 없지만 1인 시위는 허용돼, 그동안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앞 농성을 벌이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계란과 바나나를 던진 건 1인 시위를 벗어난 행태'라며 경찰관에 욕설하거나 때리는 경우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헌재 앞에는 50여 명이 모여있었는데, 일부는 해산하지 않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양다운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계란이 투척됐습니다.
백혜련 의원이 얼굴에 계란을 맞았는데,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겁니다.
기자회견이 마무리되던 중,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갑자기 계란이 날아왔고, 백혜련 의원이 얼굴을 맞았습니다.
["어어어. 계란 던졌어."]
느닷없는 계란 투척에 현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 "누가 던졌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고발하겠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상자료를 분석해 계란을 던진 사람을 추적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헌재 건너편에 자리 잡은 1인 시위자들에 대한 강제 해산에도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60여 명이 강제 해산 조치됐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 바리케이드를 붙잡고 버티기도 했습니다.
["탄핵 각하!"]
헌법재판소 100m 이내에선 집회를 할 수 없지만 1인 시위는 허용돼, 그동안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앞 농성을 벌이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계란과 바나나를 던진 건 1인 시위를 벗어난 행태'라며 경찰관에 욕설하거나 때리는 경우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헌재 앞에는 50여 명이 모여있었는데, 일부는 해산하지 않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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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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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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