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노조 반발’ JB금융 통합전산센터 “개별 구축” 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통합전산센터 구축이 개별 센터 구축으로 선회했습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광주와 전주에 별도의 전산센터를 구축하는 안을 다음달 초 그룹 지주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JB금융그룹은 그동안 전산센터를 전북 전주시로 통합·신축해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광주은행 노조는 하나의 은행으로 통합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조상래 곡성군수 송치

곡성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재선거 당시 재산을 일부 축소 신고한 혐의로 조상래 곡성군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군수는 담당자의 실수로 인한 누락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선거 당시 조 군수와 경쟁했던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조 군수의 재산이 2022년 지방선거 출마때보다 10억 원이 줄었다며 전남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고 선관위는 거짓여부 판명불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광양 옥곡면 야산 불…50분 만에 진화

오늘(20) 오후 2시 50분쯤 광양시 옥곡면 선유리의 남해고속도로 인근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5대와 진화차 8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50여 분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으로 작은 불씨가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다며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 교육발전특구 ‘우수 지역’ 선정

교육부가 오늘(21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보고회에서 광주 교육발전특구를 우수지역으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함께 지역 미래 전략산업인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모두 90곳이며, 이중 광주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