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체포 방해 혐의’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 기로 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오늘 영장심사에선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와 총기 사용 검토가 있었는지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야 5당, 오늘 오후 최상목 대행 탄핵안 발의

야 5당이 오늘 오후 헌법 위반 등을 이유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한덕수 총리의 탄핵심판 선고가 윤 대통령보다 먼저 이뤄지게 된 것과 관련해 공방을 펼치며, 헌법재판소 앞 장외투쟁을 이어갔습니다.

조태열 “제3자 변제안, 일본 측 호응 있어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일제 강제 동원과 관련한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대해 일본의 호응을 촉구하는 한편, 국내 반중 감정도 차차 가라앉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중국, 일본과 양자 회담을 여는데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안덕근 “민감국가 삭제 노력…안 되면 대안”

3주 만에 미국을 다시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부 장관부터 만나 '민감 국가' 명단에서 우리나라를 삭제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삭제가 되지 않으면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