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친환경 농업직불제 신청 접수…난계국악단 음악회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청북도가 다음 달 말까지 친환경 농업직불제 신청을 받습니다.

오는 27일 영동에선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가 열립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환경 농업을 실천한 농가에 생산비와 감소한 소득을 보전해주는 친환경농업직불제.

충청북도가 다음달 30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과 임업인, 법인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인증이 유효해야 합니다.

올해는 지원 단가가 7년 만에 인상돼 ha당 최대 25만 원까지 올랐으며, 신규 농가가 그 해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기간 요건도 완화됐습니다.

[박종화/충청북도 유기농육성팀장 : "벼 이외의 품목은 올해 5월 10일까지 친환경인증서를 제출하면 되고, 벼는 8~9월 친환경 인증을 받으면서 직불금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됩니다.

청주시가 오는 28일까지 모범음식점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음식 문화 개선 여부와 위생관리 조사, 심의를 거쳐 10곳이 선정됩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현판과 지정증,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 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동 난계국악단의 제72회 신춘음악회가 오는 27일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과 해금 협주곡, 판소리 협연 등이 2시간여 동안 무료로 선보입니다.

입장권은 당일 오후, 현장에서 나눠주고 미리 전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