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증가하는 폐교…민간 매각 방안 등 대안 마련 시급
입력 2025.03.24 (07:34)
수정 2025.03.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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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산어촌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문을 닫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자체적인 폐교 활용에 한계가 드러나자 내년부터 민간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지난 2천6년 문을 닫았습니다.
폐교 건물은, 전북교육청이 두해 전 30억 원을 들여 한지체험관으로 꾸몄습니다.
가상현실과 코딩, 메타버스 같은 디지털 체험 시설을 갖춰 달마다 5백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유니나/닥나무한지체험관 한지지도사 : "저희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무료 프로그램에다가 또 프로그램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거든요."]
이처럼 전북교육청이 자체 예산으로 활용하는 폐교는 전체의 58퍼센트인 31개뿐입니다.
나머지는 해당 지자체와 매각을 논의하거나 적절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사실상 방치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폐교 관리에만 드는 자체 예산도 4억 원이나 됩니다.
문제는 내년에도 13개 학교가 추가로 문을 닫을 예정이라는 겁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2천10년 이후부터 금지한 민간 매각 방안을 다시 검토하게 된 이유입니다.
하지만 폐교는 관련 법에 따라 활용 범위가 제한되다 보니, 새 주인 찾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선자/전북교육청 재무과장 : "매각을 (민간까지) 확대한다고 하면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용도를 지정해서 10년 동안 활용하도록 법에 돼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렇게 해야죠."]
해마다 증가하는 폐교,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규제 완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농산어촌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문을 닫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자체적인 폐교 활용에 한계가 드러나자 내년부터 민간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지난 2천6년 문을 닫았습니다.
폐교 건물은, 전북교육청이 두해 전 30억 원을 들여 한지체험관으로 꾸몄습니다.
가상현실과 코딩, 메타버스 같은 디지털 체험 시설을 갖춰 달마다 5백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유니나/닥나무한지체험관 한지지도사 : "저희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무료 프로그램에다가 또 프로그램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거든요."]
이처럼 전북교육청이 자체 예산으로 활용하는 폐교는 전체의 58퍼센트인 31개뿐입니다.
나머지는 해당 지자체와 매각을 논의하거나 적절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사실상 방치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폐교 관리에만 드는 자체 예산도 4억 원이나 됩니다.
문제는 내년에도 13개 학교가 추가로 문을 닫을 예정이라는 겁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2천10년 이후부터 금지한 민간 매각 방안을 다시 검토하게 된 이유입니다.
하지만 폐교는 관련 법에 따라 활용 범위가 제한되다 보니, 새 주인 찾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선자/전북교육청 재무과장 : "매각을 (민간까지) 확대한다고 하면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용도를 지정해서 10년 동안 활용하도록 법에 돼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렇게 해야죠."]
해마다 증가하는 폐교,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규제 완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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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4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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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문을 닫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자체적인 폐교 활용에 한계가 드러나자 내년부터 민간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지난 2천6년 문을 닫았습니다.
폐교 건물은, 전북교육청이 두해 전 30억 원을 들여 한지체험관으로 꾸몄습니다.
가상현실과 코딩, 메타버스 같은 디지털 체험 시설을 갖춰 달마다 5백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유니나/닥나무한지체험관 한지지도사 : "저희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무료 프로그램에다가 또 프로그램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거든요."]
이처럼 전북교육청이 자체 예산으로 활용하는 폐교는 전체의 58퍼센트인 31개뿐입니다.
나머지는 해당 지자체와 매각을 논의하거나 적절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사실상 방치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폐교 관리에만 드는 자체 예산도 4억 원이나 됩니다.
문제는 내년에도 13개 학교가 추가로 문을 닫을 예정이라는 겁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2천10년 이후부터 금지한 민간 매각 방안을 다시 검토하게 된 이유입니다.
하지만 폐교는 관련 법에 따라 활용 범위가 제한되다 보니, 새 주인 찾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선자/전북교육청 재무과장 : "매각을 (민간까지) 확대한다고 하면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용도를 지정해서 10년 동안 활용하도록 법에 돼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렇게 해야죠."]
해마다 증가하는 폐교,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규제 완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농산어촌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문을 닫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자체적인 폐교 활용에 한계가 드러나자 내년부터 민간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지난 2천6년 문을 닫았습니다.
폐교 건물은, 전북교육청이 두해 전 30억 원을 들여 한지체험관으로 꾸몄습니다.
가상현실과 코딩, 메타버스 같은 디지털 체험 시설을 갖춰 달마다 5백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유니나/닥나무한지체험관 한지지도사 : "저희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무료 프로그램에다가 또 프로그램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거든요."]
이처럼 전북교육청이 자체 예산으로 활용하는 폐교는 전체의 58퍼센트인 31개뿐입니다.
나머지는 해당 지자체와 매각을 논의하거나 적절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사실상 방치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폐교 관리에만 드는 자체 예산도 4억 원이나 됩니다.
문제는 내년에도 13개 학교가 추가로 문을 닫을 예정이라는 겁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2천10년 이후부터 금지한 민간 매각 방안을 다시 검토하게 된 이유입니다.
하지만 폐교는 관련 법에 따라 활용 범위가 제한되다 보니, 새 주인 찾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선자/전북교육청 재무과장 : "매각을 (민간까지) 확대한다고 하면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용도를 지정해서 10년 동안 활용하도록 법에 돼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렇게 해야죠."]
해마다 증가하는 폐교,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규제 완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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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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