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안심수학여행서비스’로 교사 부담 던다

[앵커]

최근 교사들이 체험학습 인솔 과정에서 법적 책임을 크게 지는 판결 사례가 잇따르면서 현장학습을 기피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에 제주도가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으로 제주를 찾는 방문단에 이런 부담을 덜도록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양창훈 생활안전팀장 전화 연결해 내용 알아봅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안심수학여행서비스'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요?

제주에서만 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교사들의 가장 큰 걱정이자 부담이죠.

이 서비스가 교사들의 안전 부담을 어느 정도는 덜어주는 역할을 하겠네요?

[앵커]

그래서일까요.

서비스를 시행한 지 10년간 165만 명이 이용했다고 들었습니다.

시행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줬다는 거잖아요.

어떤 것들을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앵커]

그래도 궁금할 것 같아서, 제주의 안전 점검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됩니까?

[앵커]

관련해 다른 지역 교육청과의 협약도 이어진다고 들었습니다.

관련한 계획과 전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앵커]

네, 현장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안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겐 기억에 남는 학습장이 되도록 세심하게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