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불길 재확산에 진화 총력…이 시각 울주
입력 2025.03.27 (15:25)
수정 2025.03.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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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큰 산불도 오늘로 엿새째인데, 불길이 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데다, 연무로 헬기 운행이 제한되는 등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성권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산불이 진행 중인 대운산 인근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산 정상을 따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데요.
새벽 한때 내리던 비도 그쳐 진화 작업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엔 짙게 낀 연무 탓에 헬기 13대 중 2대만 산불 현장에 투입했는데요.
오후 들어서도 계류장 주변의 기상이 좋지 않아 여전히 헬기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지상 진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인력 천 4백여 명이 불길이 확산하는 민가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제만해도 90%를 웃돌던 온양 산불 진화율은 현재 8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 불의 길이 20km 중 진화해야 할 구간도 3.7km가량 남아 있는데요.
산불 영향 구역은 904ha로 넓어졌습니다.
진화를 끝낸 지역에서도 불씨가 되살아나며 주불 진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현장 주변에 계속 불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보된 비의 양도 적습니다.
울주군 온양읍 일대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현재 산불이 확산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과 신기리 등 마을 주민 550여명은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영상편집:정용수
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큰 산불도 오늘로 엿새째인데, 불길이 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데다, 연무로 헬기 운행이 제한되는 등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성권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산불이 진행 중인 대운산 인근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산 정상을 따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데요.
새벽 한때 내리던 비도 그쳐 진화 작업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엔 짙게 낀 연무 탓에 헬기 13대 중 2대만 산불 현장에 투입했는데요.
오후 들어서도 계류장 주변의 기상이 좋지 않아 여전히 헬기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지상 진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인력 천 4백여 명이 불길이 확산하는 민가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제만해도 90%를 웃돌던 온양 산불 진화율은 현재 8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 불의 길이 20km 중 진화해야 할 구간도 3.7km가량 남아 있는데요.
산불 영향 구역은 904ha로 넓어졌습니다.
진화를 끝낸 지역에서도 불씨가 되살아나며 주불 진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현장 주변에 계속 불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보된 비의 양도 적습니다.
울주군 온양읍 일대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현재 산불이 확산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과 신기리 등 마을 주민 550여명은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영상편집: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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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불길 재확산에 진화 총력…이 시각 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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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7 15: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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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큰 산불도 오늘로 엿새째인데, 불길이 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데다, 연무로 헬기 운행이 제한되는 등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성권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산불이 진행 중인 대운산 인근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산 정상을 따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데요.
새벽 한때 내리던 비도 그쳐 진화 작업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엔 짙게 낀 연무 탓에 헬기 13대 중 2대만 산불 현장에 투입했는데요.
오후 들어서도 계류장 주변의 기상이 좋지 않아 여전히 헬기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지상 진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인력 천 4백여 명이 불길이 확산하는 민가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제만해도 90%를 웃돌던 온양 산불 진화율은 현재 8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 불의 길이 20km 중 진화해야 할 구간도 3.7km가량 남아 있는데요.
산불 영향 구역은 904ha로 넓어졌습니다.
진화를 끝낸 지역에서도 불씨가 되살아나며 주불 진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현장 주변에 계속 불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보된 비의 양도 적습니다.
울주군 온양읍 일대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현재 산불이 확산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과 신기리 등 마을 주민 550여명은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영상편집:정용수
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큰 산불도 오늘로 엿새째인데, 불길이 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데다, 연무로 헬기 운행이 제한되는 등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성권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산불이 진행 중인 대운산 인근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산 정상을 따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데요.
새벽 한때 내리던 비도 그쳐 진화 작업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엔 짙게 낀 연무 탓에 헬기 13대 중 2대만 산불 현장에 투입했는데요.
오후 들어서도 계류장 주변의 기상이 좋지 않아 여전히 헬기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지상 진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인력 천 4백여 명이 불길이 확산하는 민가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제만해도 90%를 웃돌던 온양 산불 진화율은 현재 8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 불의 길이 20km 중 진화해야 할 구간도 3.7km가량 남아 있는데요.
산불 영향 구역은 904ha로 넓어졌습니다.
진화를 끝낸 지역에서도 불씨가 되살아나며 주불 진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현장 주변에 계속 불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보된 비의 양도 적습니다.
울주군 온양읍 일대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현재 산불이 확산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과 신기리 등 마을 주민 550여명은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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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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