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28명 사망·32명 중경상·3만 7천여 명 대피
입력 2025.03.27 (22:49)
수정 2025.03.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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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3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산불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은 3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산불 피해 집계 현황, 김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산불로 인해 28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하고 있습니다.
이전 피해 집계 발표 때보다 사망자가 경북 청송에서 1명 더 늘었습니다.
또 사망자 이외에 마을 주민 등 모두 3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확산되는 산불을 피해 집에서 나와 긴급 대피한 주민은 3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경북 의성과 안동에서 3만 5백여 명, 울주군 언양읍에서는 5천2백여 명의 주민이 학교 등 임시시설로 긴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8천 5백여 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산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주택과 사찰, 공장 건물과 문화재 등 모두 2,639곳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전국에서 산불의 영향권에 든 지역은 모두 11개 권역, 3만 8천여 ha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진화 작업이 완전히 끝난 곳은 1,130ha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피해 규모도 시간이 갈수록 더 불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3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산불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은 3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산불 피해 집계 현황, 김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산불로 인해 28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하고 있습니다.
이전 피해 집계 발표 때보다 사망자가 경북 청송에서 1명 더 늘었습니다.
또 사망자 이외에 마을 주민 등 모두 3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확산되는 산불을 피해 집에서 나와 긴급 대피한 주민은 3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경북 의성과 안동에서 3만 5백여 명, 울주군 언양읍에서는 5천2백여 명의 주민이 학교 등 임시시설로 긴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8천 5백여 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산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주택과 사찰, 공장 건물과 문화재 등 모두 2,639곳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전국에서 산불의 영향권에 든 지역은 모두 11개 권역, 3만 8천여 ha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진화 작업이 완전히 끝난 곳은 1,130ha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피해 규모도 시간이 갈수록 더 불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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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로 28명 사망·32명 중경상·3만 7천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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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7 22:49:46
- 수정2025-03-27 23:09:34

[앵커]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3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산불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은 3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산불 피해 집계 현황, 김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산불로 인해 28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하고 있습니다.
이전 피해 집계 발표 때보다 사망자가 경북 청송에서 1명 더 늘었습니다.
또 사망자 이외에 마을 주민 등 모두 3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확산되는 산불을 피해 집에서 나와 긴급 대피한 주민은 3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경북 의성과 안동에서 3만 5백여 명, 울주군 언양읍에서는 5천2백여 명의 주민이 학교 등 임시시설로 긴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8천 5백여 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산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주택과 사찰, 공장 건물과 문화재 등 모두 2,639곳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전국에서 산불의 영향권에 든 지역은 모두 11개 권역, 3만 8천여 ha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진화 작업이 완전히 끝난 곳은 1,130ha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피해 규모도 시간이 갈수록 더 불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3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산불을 피해 긴급 대피한 주민은 3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산불 피해 집계 현황, 김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산불로 인해 28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하고 있습니다.
이전 피해 집계 발표 때보다 사망자가 경북 청송에서 1명 더 늘었습니다.
또 사망자 이외에 마을 주민 등 모두 3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확산되는 산불을 피해 집에서 나와 긴급 대피한 주민은 3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경북 의성과 안동에서 3만 5백여 명, 울주군 언양읍에서는 5천2백여 명의 주민이 학교 등 임시시설로 긴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8천 5백여 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산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주택과 사찰, 공장 건물과 문화재 등 모두 2,639곳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전국에서 산불의 영향권에 든 지역은 모두 11개 권역, 3만 8천여 ha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진화 작업이 완전히 끝난 곳은 1,130ha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피해 규모도 시간이 갈수록 더 불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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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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