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군, 신림 주민행복센터 ‘첫 삽’…“내년 4월 준공”

[앵커]

고창군 신림면 주민행복센터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무주군이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구축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창군이 신림면 주민들의 행정·소통 거점 공간이 될 '주민행복센터'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주민행복센터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돼 신림면 무림리 일원 9백98제곱미터 터에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공유 주방과 동아리실, 다목적 강당 등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시설도 갖출 계획입니다.

[성현섭/고창군 농촌활력과장 : "행정민원 업무와 문화교육 기능을 한 곳에서 해결하면서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무주군이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통해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섭니다.

군은 55곳 경로당에 치매 예방과 헬스케어, 화상 연결, 생활 안전 서비스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내 나머지 경로당 45곳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젊은 세대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여가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수소 운송용 튜브 트레일러를 생산하는 수소 전문 기업인 덕산에테르씨티 주식회사가 완주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제품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덕산에테르씨티는 국내 최대 초대형 고압가스용기와 수소 튜브 트레일러 재검사장을 구축하는 등 테크노밸리 제2 산단에 모두 2백27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