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이어온 한일 공동 역사수업…“평화 위한 연대 필요”
입력 2025.04.01 (07:42)
수정 2025.04.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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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한일 공동 역사 수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 독립운동을 도왔던 일본인들을 소개하며 평화를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중학교 역사 수업 시간에 특별한 선생님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인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해 온 인권운동가이자 역사 교사인 요시다 준이치 씨.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확산하고, 이념의 극한 충돌을 보이는 상황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연대를 강조합니다.
[요시다 준이치/일본 교직원조합 평화인권 대표교사 : "한국의 젊은이와 일본 젊은이가 함께 손잡고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 그게 저의 큰 바람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당한 조선인을 돕고, 적극적으로 우리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일본인들을 소개하며, 평화와 인권은 민족과 국적을 넘어선 인류 보편적인 가치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하진/전주 근영중 3학년 : "일본 사람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도와준 착한 분들이 많아서 일본인을 다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와 일본을 번갈아 오가는 두 나라 지식인의 특별한 역사 수업은 2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은경/근영중 수석교사 : "평화를 위하는 지식인, 교육자들과 회의하고 또 만나면서 대화하니까 조금씩 조금씩 바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곡된 역사 교과서 도입과 독도 소유권 주장 등으로 여전히 우리를 도발 중인 일본.
두 나라의 양심 있는 교사들의 끈끈한 연대가 역사를 바로 세우고, 평화를 위한 연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한일 공동 역사 수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 독립운동을 도왔던 일본인들을 소개하며 평화를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중학교 역사 수업 시간에 특별한 선생님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인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해 온 인권운동가이자 역사 교사인 요시다 준이치 씨.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확산하고, 이념의 극한 충돌을 보이는 상황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연대를 강조합니다.
[요시다 준이치/일본 교직원조합 평화인권 대표교사 : "한국의 젊은이와 일본 젊은이가 함께 손잡고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 그게 저의 큰 바람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당한 조선인을 돕고, 적극적으로 우리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일본인들을 소개하며, 평화와 인권은 민족과 국적을 넘어선 인류 보편적인 가치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하진/전주 근영중 3학년 : "일본 사람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도와준 착한 분들이 많아서 일본인을 다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와 일본을 번갈아 오가는 두 나라 지식인의 특별한 역사 수업은 2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은경/근영중 수석교사 : "평화를 위하는 지식인, 교육자들과 회의하고 또 만나면서 대화하니까 조금씩 조금씩 바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곡된 역사 교과서 도입과 독도 소유권 주장 등으로 여전히 우리를 도발 중인 일본.
두 나라의 양심 있는 교사들의 끈끈한 연대가 역사를 바로 세우고, 평화를 위한 연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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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1 09: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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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한일 공동 역사 수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 독립운동을 도왔던 일본인들을 소개하며 평화를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중학교 역사 수업 시간에 특별한 선생님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인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해 온 인권운동가이자 역사 교사인 요시다 준이치 씨.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확산하고, 이념의 극한 충돌을 보이는 상황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연대를 강조합니다.
[요시다 준이치/일본 교직원조합 평화인권 대표교사 : "한국의 젊은이와 일본 젊은이가 함께 손잡고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 그게 저의 큰 바람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당한 조선인을 돕고, 적극적으로 우리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일본인들을 소개하며, 평화와 인권은 민족과 국적을 넘어선 인류 보편적인 가치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하진/전주 근영중 3학년 : "일본 사람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도와준 착한 분들이 많아서 일본인을 다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와 일본을 번갈아 오가는 두 나라 지식인의 특별한 역사 수업은 2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은경/근영중 수석교사 : "평화를 위하는 지식인, 교육자들과 회의하고 또 만나면서 대화하니까 조금씩 조금씩 바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곡된 역사 교과서 도입과 독도 소유권 주장 등으로 여전히 우리를 도발 중인 일본.
두 나라의 양심 있는 교사들의 끈끈한 연대가 역사를 바로 세우고, 평화를 위한 연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한일 공동 역사 수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 독립운동을 도왔던 일본인들을 소개하며 평화를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중학교 역사 수업 시간에 특별한 선생님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인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해 온 인권운동가이자 역사 교사인 요시다 준이치 씨.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확산하고, 이념의 극한 충돌을 보이는 상황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연대를 강조합니다.
[요시다 준이치/일본 교직원조합 평화인권 대표교사 : "한국의 젊은이와 일본 젊은이가 함께 손잡고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 그게 저의 큰 바람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당한 조선인을 돕고, 적극적으로 우리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일본인들을 소개하며, 평화와 인권은 민족과 국적을 넘어선 인류 보편적인 가치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하진/전주 근영중 3학년 : "일본 사람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도와준 착한 분들이 많아서 일본인을 다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와 일본을 번갈아 오가는 두 나라 지식인의 특별한 역사 수업은 2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은경/근영중 수석교사 : "평화를 위하는 지식인, 교육자들과 회의하고 또 만나면서 대화하니까 조금씩 조금씩 바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곡된 역사 교과서 도입과 독도 소유권 주장 등으로 여전히 우리를 도발 중인 일본.
두 나라의 양심 있는 교사들의 끈끈한 연대가 역사를 바로 세우고, 평화를 위한 연대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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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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