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정의당 “전·현직 목포시장·신안군수 자숙해야” 외

최근 대법원 판결로 직을 상실한 박홍률 전 목포시장과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자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박홀률 전 목포시장은 배우자의 불법행위로 시장직이 박탈됐지만 당선무효 유도죄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우량 전 신안군수에 대해서도 버젓이 지역행사에 나타나 아무 잘못도 없는 것처럼 뻔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은 김종식 전 목포시장에 대해서도 자신의 배우자가 금품제공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만큼 반성이 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코레일, 전남 섬 기차여행 상품 출시

전라남도와 코레일이 여수 낭도와 진도 관매도 등 전남 5개 섬을 여행하는 봄철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상품은 KTX와 연계해 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경전선 연계 상품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여행객에게는 열차료 할인과 함께 1인당 최대 6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지난해에는 9백여 명이 이 상품을 통해 전남의 섬을 방문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 “도에 백억 원 배당…창립 후 처음”

전남개발공사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백억 원을 전남도에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온 전남개발공사는 2021년부터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인재 육성 등을 위해 기부한 데 이어 보다 실질적인 환원을 위해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부채비율도 2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도, ‘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 간담회 열어

전라남도가 전남체육대회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종목별 단체의 회장단 등 백여 명이 참석해 대회 안전 운영과 사고 발생 대응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장성에서는 18일부터 나흘간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최되고, 목포에서는 24일부터 사흘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이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