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컨설팅 판치는 ‘고교학점제’…정부가 설명회 개최
입력 2025.04.01 (21:46)
수정 2025.04.01 (2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이제 학생들이 수업을 골라 듣게 됐는데요.
시간표를 어떻게 짜야할지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노린 고액 컨설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을 정도입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직접 앱을 만들어 봅니다.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 수업입니다.
이 학교는 6년 동안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신은지/서울 당곡고등학교 2학년 : "제가 무엇을 진로로 할지 잘 모르겠는데 선생님들을 통해서 제 진로에 대해 더 자세하게 탐구하게 되었고…."]
이번 학기 전국에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1학년부터 적용됩니다.
희망하는 전공에 맞춰 시간표를 짜야 하는 데다 현행 9등급이던 내신 체계도 5등급으로 바뀝니다.
여기에다 2028학년도 수능시험까지 확 바뀔 예정이어서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 "수행 평가나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강화가 됐다라고 하는데 과연 학교에서 그걸 대비를 다 해 줄 수 있느냐…."]
사교육 시장은 이런 불안한 심리를 파고듭니다.
이미 유명 학원가에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시간표를 짜주는 고액 컨설팅이 성행합니다.
[강남구 대치동 입시 학원/음성변조 : "학교 보고서라든가 아니면 수행 평가 이런 거 도움받기를 원하시면 그거는 관리 프로그램이 따로 있고요. 베이직이 350(만 원)이고요. 스페셜이 650(만 원)…."]
교육부가 최근 개최한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에선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육 포털 '함께학교' 누리집의 진로상담 전문 교사를 4백 명으로 늘리고, 모든 고1 학생에게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하정현/영상편집:권혜미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이제 학생들이 수업을 골라 듣게 됐는데요.
시간표를 어떻게 짜야할지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노린 고액 컨설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을 정도입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직접 앱을 만들어 봅니다.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 수업입니다.
이 학교는 6년 동안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신은지/서울 당곡고등학교 2학년 : "제가 무엇을 진로로 할지 잘 모르겠는데 선생님들을 통해서 제 진로에 대해 더 자세하게 탐구하게 되었고…."]
이번 학기 전국에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1학년부터 적용됩니다.
희망하는 전공에 맞춰 시간표를 짜야 하는 데다 현행 9등급이던 내신 체계도 5등급으로 바뀝니다.
여기에다 2028학년도 수능시험까지 확 바뀔 예정이어서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 "수행 평가나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강화가 됐다라고 하는데 과연 학교에서 그걸 대비를 다 해 줄 수 있느냐…."]
사교육 시장은 이런 불안한 심리를 파고듭니다.
이미 유명 학원가에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시간표를 짜주는 고액 컨설팅이 성행합니다.
[강남구 대치동 입시 학원/음성변조 : "학교 보고서라든가 아니면 수행 평가 이런 거 도움받기를 원하시면 그거는 관리 프로그램이 따로 있고요. 베이직이 350(만 원)이고요. 스페셜이 650(만 원)…."]
교육부가 최근 개최한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에선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육 포털 '함께학교' 누리집의 진로상담 전문 교사를 4백 명으로 늘리고, 모든 고1 학생에게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하정현/영상편집:권혜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액 컨설팅 판치는 ‘고교학점제’…정부가 설명회 개최
-
- 입력 2025-04-01 21:46:11
- 수정2025-04-01 21:52:42

[앵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이제 학생들이 수업을 골라 듣게 됐는데요.
시간표를 어떻게 짜야할지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노린 고액 컨설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을 정도입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직접 앱을 만들어 봅니다.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 수업입니다.
이 학교는 6년 동안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신은지/서울 당곡고등학교 2학년 : "제가 무엇을 진로로 할지 잘 모르겠는데 선생님들을 통해서 제 진로에 대해 더 자세하게 탐구하게 되었고…."]
이번 학기 전국에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1학년부터 적용됩니다.
희망하는 전공에 맞춰 시간표를 짜야 하는 데다 현행 9등급이던 내신 체계도 5등급으로 바뀝니다.
여기에다 2028학년도 수능시험까지 확 바뀔 예정이어서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 "수행 평가나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강화가 됐다라고 하는데 과연 학교에서 그걸 대비를 다 해 줄 수 있느냐…."]
사교육 시장은 이런 불안한 심리를 파고듭니다.
이미 유명 학원가에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시간표를 짜주는 고액 컨설팅이 성행합니다.
[강남구 대치동 입시 학원/음성변조 : "학교 보고서라든가 아니면 수행 평가 이런 거 도움받기를 원하시면 그거는 관리 프로그램이 따로 있고요. 베이직이 350(만 원)이고요. 스페셜이 650(만 원)…."]
교육부가 최근 개최한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에선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육 포털 '함께학교' 누리집의 진로상담 전문 교사를 4백 명으로 늘리고, 모든 고1 학생에게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하정현/영상편집:권혜미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이제 학생들이 수업을 골라 듣게 됐는데요.
시간표를 어떻게 짜야할지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노린 고액 컨설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을 정도입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직접 앱을 만들어 봅니다.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 수업입니다.
이 학교는 6년 동안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신은지/서울 당곡고등학교 2학년 : "제가 무엇을 진로로 할지 잘 모르겠는데 선생님들을 통해서 제 진로에 대해 더 자세하게 탐구하게 되었고…."]
이번 학기 전국에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1학년부터 적용됩니다.
희망하는 전공에 맞춰 시간표를 짜야 하는 데다 현행 9등급이던 내신 체계도 5등급으로 바뀝니다.
여기에다 2028학년도 수능시험까지 확 바뀔 예정이어서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 "수행 평가나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강화가 됐다라고 하는데 과연 학교에서 그걸 대비를 다 해 줄 수 있느냐…."]
사교육 시장은 이런 불안한 심리를 파고듭니다.
이미 유명 학원가에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시간표를 짜주는 고액 컨설팅이 성행합니다.
[강남구 대치동 입시 학원/음성변조 : "학교 보고서라든가 아니면 수행 평가 이런 거 도움받기를 원하시면 그거는 관리 프로그램이 따로 있고요. 베이직이 350(만 원)이고요. 스페셜이 650(만 원)…."]
교육부가 최근 개최한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에선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육 포털 '함께학교' 누리집의 진로상담 전문 교사를 4백 명으로 늘리고, 모든 고1 학생에게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하정현/영상편집:권혜미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