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부과…해운업계도 타격 불가피
입력 2025.04.02 (07:53)
수정 2025.04.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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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해운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로 세계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한 데다, 경기 침체와 선박 공급 과잉 여파로 해상운임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 정책이 우리나라 철강, 자동차 업계에 이어 해운업계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달 21일 기준 1,29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후티 반군 사태 여파로 지난해 7월 3,700포인트를 넘었는데 8개월 만에 65%나 떨어졌습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세계 소비 회복이 더딘 상황.
여기에 올해 신규 선박이 전체 선복량의 5% 넘게 출하합니다.
선박 공급 과잉입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로 국제 물류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어서 당분간, 해상 운임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김경태/한국해양진흥공사 프로젝트금융 2팀 과장 : "23년부터 25년까지 집중 인도된 신조선 영향으로 선복량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사들이 결항 및 감속 운항 등으로 공급 조절에 나섰지만, 효과는 제한적…."]
비상이 걸린 국내 해운업계는 선종 다양화와 신규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김성민/HMM 홍보팀 매니저 :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등 친환경 선박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대서양, 인도, 남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상 운임 하락은 해운 기업에 악재, 수출입 기업에는 호재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관세 부과와 환율 고공행진으로, 국내 해운 기업과 수출입 기업 모두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김종수/그래픽:조양성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해운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로 세계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한 데다, 경기 침체와 선박 공급 과잉 여파로 해상운임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 정책이 우리나라 철강, 자동차 업계에 이어 해운업계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달 21일 기준 1,29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후티 반군 사태 여파로 지난해 7월 3,700포인트를 넘었는데 8개월 만에 65%나 떨어졌습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세계 소비 회복이 더딘 상황.
여기에 올해 신규 선박이 전체 선복량의 5% 넘게 출하합니다.
선박 공급 과잉입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로 국제 물류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어서 당분간, 해상 운임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김경태/한국해양진흥공사 프로젝트금융 2팀 과장 : "23년부터 25년까지 집중 인도된 신조선 영향으로 선복량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사들이 결항 및 감속 운항 등으로 공급 조절에 나섰지만, 효과는 제한적…."]
비상이 걸린 국내 해운업계는 선종 다양화와 신규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김성민/HMM 홍보팀 매니저 :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등 친환경 선박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대서양, 인도, 남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상 운임 하락은 해운 기업에 악재, 수출입 기업에는 호재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관세 부과와 환율 고공행진으로, 국내 해운 기업과 수출입 기업 모두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김종수/그래픽:조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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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2 09: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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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해운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로 세계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한 데다, 경기 침체와 선박 공급 과잉 여파로 해상운임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 정책이 우리나라 철강, 자동차 업계에 이어 해운업계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달 21일 기준 1,29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후티 반군 사태 여파로 지난해 7월 3,700포인트를 넘었는데 8개월 만에 65%나 떨어졌습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세계 소비 회복이 더딘 상황.
여기에 올해 신규 선박이 전체 선복량의 5% 넘게 출하합니다.
선박 공급 과잉입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로 국제 물류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어서 당분간, 해상 운임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김경태/한국해양진흥공사 프로젝트금융 2팀 과장 : "23년부터 25년까지 집중 인도된 신조선 영향으로 선복량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사들이 결항 및 감속 운항 등으로 공급 조절에 나섰지만, 효과는 제한적…."]
비상이 걸린 국내 해운업계는 선종 다양화와 신규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김성민/HMM 홍보팀 매니저 :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등 친환경 선박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대서양, 인도, 남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상 운임 하락은 해운 기업에 악재, 수출입 기업에는 호재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관세 부과와 환율 고공행진으로, 국내 해운 기업과 수출입 기업 모두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김종수/그래픽:조양성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해운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로 세계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한 데다, 경기 침체와 선박 공급 과잉 여파로 해상운임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 정책이 우리나라 철강, 자동차 업계에 이어 해운업계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달 21일 기준 1,29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후티 반군 사태 여파로 지난해 7월 3,700포인트를 넘었는데 8개월 만에 65%나 떨어졌습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세계 소비 회복이 더딘 상황.
여기에 올해 신규 선박이 전체 선복량의 5% 넘게 출하합니다.
선박 공급 과잉입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로 국제 물류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어서 당분간, 해상 운임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김경태/한국해양진흥공사 프로젝트금융 2팀 과장 : "23년부터 25년까지 집중 인도된 신조선 영향으로 선복량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사들이 결항 및 감속 운항 등으로 공급 조절에 나섰지만, 효과는 제한적…."]
비상이 걸린 국내 해운업계는 선종 다양화와 신규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김성민/HMM 홍보팀 매니저 :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등 친환경 선박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대서양, 인도, 남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상 운임 하락은 해운 기업에 악재, 수출입 기업에는 호재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관세 부과와 환율 고공행진으로, 국내 해운 기업과 수출입 기업 모두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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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김종수/그래픽:조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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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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