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실험 중 두통·어지럼증…학생·교사 집단 이송

입력 2025.04.02 (11:14) 수정 2025.04.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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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과학 실험을 하던 학생과 교사 10여 명이 급히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식용 색소 등으로 실험하다 집단적으로 두통과 어지럼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초등학교로 구급차가 급히 들어갑니다.

과학 실험을 하다 사고가 났단 신고를 받고섭니다.

소방에 신고가 들어온 건 오전 11시 20분쯤이었습니다.

학생 20여 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는 학생 13명과 교사 1명을 청주 시내 병원 5곳으로 옮겼습니다.

[○○ 초등학교 학생/음성변조 : "여기에 구급차가 한 4대 정도 왔어요. 식용 색소를 넣은 다음에 그대로 녹여가지고 용암처럼 끓어오르게 하는 (실험이예요)."]

충청북도교육청은 담임 교사가 학생 21명과 실험 수업하다 생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식용 색소와 마시멜로를 알루미늄 모형에 넣고 가열하다 연기를 마셨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환기 중인 상태에서 학생들이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실험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학생과 교사 14명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 당국은 실험 중에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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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실험 중 두통·어지럼증…학생·교사 집단 이송
    • 입력 2025-04-02 11:14:24
    • 수정2025-04-02 11:44:19
    930뉴스(청주)
[앵커]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과학 실험을 하던 학생과 교사 10여 명이 급히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식용 색소 등으로 실험하다 집단적으로 두통과 어지럼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초등학교로 구급차가 급히 들어갑니다.

과학 실험을 하다 사고가 났단 신고를 받고섭니다.

소방에 신고가 들어온 건 오전 11시 20분쯤이었습니다.

학생 20여 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는 학생 13명과 교사 1명을 청주 시내 병원 5곳으로 옮겼습니다.

[○○ 초등학교 학생/음성변조 : "여기에 구급차가 한 4대 정도 왔어요. 식용 색소를 넣은 다음에 그대로 녹여가지고 용암처럼 끓어오르게 하는 (실험이예요)."]

충청북도교육청은 담임 교사가 학생 21명과 실험 수업하다 생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식용 색소와 마시멜로를 알루미늄 모형에 넣고 가열하다 연기를 마셨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환기 중인 상태에서 학생들이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실험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학생과 교사 14명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 당국은 실험 중에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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