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광양·순천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발족 외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가 발족했습니다.

전남도는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광양시와 순천시, 도의회, 기업인 등 28명으로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발족하고 추경예산을 통해 10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는 광양만권 소재 중소·중견 철강기업을 대상으로 애로 사항과 규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남도는 전략산업국장을 단장으로 철강산업 위기 대응 전담반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수시, 저수온 피해 73억 원 잠정 집계

지난달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저수온에 따른 재산 피해가 7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저수온 피해 양식장을 상대로 피해 조사를 벌인 결과, 85개 어가에서 참돔 등 물고기 2백49만 마리가 폐사해 7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저수온 피해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어가당 최대 5천만 원, 31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순천 원도심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에 18개 사 입주

순천시 원도심의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에 콘텐츠 기업 18곳이 입주합니다.

순천시는 수도권과 광주에 본사를 둔 애니메이션, 웹툰 등 18개 콘텐츠 기업이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클러스터 입주를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입주 기업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포스코, 복합문화공간 ‘Park1538광양’ 개관

포스코가 만든 복합문화공간 '파크1538광양'이 오늘(3일) 문을 열었습니다.

광양시 금호대교 인근에 조성된 파크1538광양은 연면적 2만 8천5백35제곱미터로 10m 높이의 대형 영상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미술관과 포스코 홍보관 등으로 운영됩니다.

파크1538 광양은 오는 14일부터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 개관 기념으로 포스코그룹이 소장한 미술품 33점을 선보이는 '빛의 여정' 전시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