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공약 발굴’…전북도, 메가비전 프로젝트 가동
입력 2025.04.07 (19:07)
수정 2025.04.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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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 대선 경주가 사실상 시작한 가운데, 전북도가 주요 현안을 집약한 이른바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대선 후보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인데, 주로 어떤 정책을 담았을까요?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10개월에 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전북의 주요 현안은 얼마나 해결됐을까?
전북 관련 국정과제 46개 사업의 이행률은 58퍼센트 정도인데,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1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협의 중입니다.
[천영평/전북도 기획조정실장 : "순항 중인 것(사업)들이 반절, 한 50퍼센트 정도는 잘 진행되고 있었고요. 장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사업들은 꾸준히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북도는 헌재의 탄핵안 심리 기간 준비한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전북 발전을 위한 9개 분야 74개 전략 사업을 빠르게 확정한 겁니다.
우선 국제 경쟁의 닻을 올린 2036 하계 올림픽 전주 유치 관련 18개 사업을 포함하고, 바이오와 농생명, 새만금과 금융도시 등 현재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65조 2천 7백억여 원.
4분의 3가량은 국비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전북도는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전달하고,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천영평/전북도 기획조정실장 : "선거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관찰)하면서 핵심 현안과 필요 사업들을 적기에 제안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얼마나 구현할지, 전북도의 행정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조기 대선 경주가 사실상 시작한 가운데, 전북도가 주요 현안을 집약한 이른바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대선 후보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인데, 주로 어떤 정책을 담았을까요?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10개월에 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전북의 주요 현안은 얼마나 해결됐을까?
전북 관련 국정과제 46개 사업의 이행률은 58퍼센트 정도인데,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1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협의 중입니다.
[천영평/전북도 기획조정실장 : "순항 중인 것(사업)들이 반절, 한 50퍼센트 정도는 잘 진행되고 있었고요. 장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사업들은 꾸준히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북도는 헌재의 탄핵안 심리 기간 준비한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전북 발전을 위한 9개 분야 74개 전략 사업을 빠르게 확정한 겁니다.
우선 국제 경쟁의 닻을 올린 2036 하계 올림픽 전주 유치 관련 18개 사업을 포함하고, 바이오와 농생명, 새만금과 금융도시 등 현재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65조 2천 7백억여 원.
4분의 3가량은 국비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전북도는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전달하고,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천영평/전북도 기획조정실장 : "선거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관찰)하면서 핵심 현안과 필요 사업들을 적기에 제안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얼마나 구현할지, 전북도의 행정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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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경주가 사실상 시작한 가운데, 전북도가 주요 현안을 집약한 이른바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대선 후보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인데, 주로 어떤 정책을 담았을까요?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10개월에 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전북의 주요 현안은 얼마나 해결됐을까?
전북 관련 국정과제 46개 사업의 이행률은 58퍼센트 정도인데,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1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협의 중입니다.
[천영평/전북도 기획조정실장 : "순항 중인 것(사업)들이 반절, 한 50퍼센트 정도는 잘 진행되고 있었고요. 장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사업들은 꾸준히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북도는 헌재의 탄핵안 심리 기간 준비한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전북 발전을 위한 9개 분야 74개 전략 사업을 빠르게 확정한 겁니다.
우선 국제 경쟁의 닻을 올린 2036 하계 올림픽 전주 유치 관련 18개 사업을 포함하고, 바이오와 농생명, 새만금과 금융도시 등 현재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65조 2천 7백억여 원.
4분의 3가량은 국비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전북도는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전달하고,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천영평/전북도 기획조정실장 : "선거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관찰)하면서 핵심 현안과 필요 사업들을 적기에 제안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얼마나 구현할지, 전북도의 행정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조기 대선 경주가 사실상 시작한 가운데, 전북도가 주요 현안을 집약한 이른바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대선 후보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인데, 주로 어떤 정책을 담았을까요?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10개월에 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전북의 주요 현안은 얼마나 해결됐을까?
전북 관련 국정과제 46개 사업의 이행률은 58퍼센트 정도인데,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1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협의 중입니다.
[천영평/전북도 기획조정실장 : "순항 중인 것(사업)들이 반절, 한 50퍼센트 정도는 잘 진행되고 있었고요. 장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사업들은 꾸준히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북도는 헌재의 탄핵안 심리 기간 준비한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전북 발전을 위한 9개 분야 74개 전략 사업을 빠르게 확정한 겁니다.
우선 국제 경쟁의 닻을 올린 2036 하계 올림픽 전주 유치 관련 18개 사업을 포함하고, 바이오와 농생명, 새만금과 금융도시 등 현재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65조 2천 7백억여 원.
4분의 3가량은 국비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전북도는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전달하고,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천영평/전북도 기획조정실장 : "선거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관찰)하면서 핵심 현안과 필요 사업들을 적기에 제안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얼마나 구현할지, 전북도의 행정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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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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