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시민단체 “광장 민주주의 힘으로 대통령 파면” 외

입력 2025.04.07 (19:11) 수정 2025.04.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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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오늘 제주도의회 앞에서 회견을 열고 대통령 파면은 내란에 맞선 제주도민의 연대와 광장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정권퇴진 제주행동은 지난 넉 달 동안 제주시청 광장에서 함께 싸우고 선결제 등으로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들 “파면 결정 수용…민생 회복 최선”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12명은 입장문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은 "헌재의 결정이 갈등과 혼란의 시작이 아니라 끝이 돼야 할 것"이라며, "도민의 심부름꾼으로서 혼란을 수습하고,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기 대선에 제주도 후원 행사 잇따라 연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 여파로 제주도 후원 행사가 연기됩니다.

이달 초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7월로 연기됐고, 도내 경제 단체 행사인 '제주경제와 관광포럼'도 당분간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들 행사는 제주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은 선거 6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행사 등을 열 수 없습니다.

제주도, 관광 ‘고물가·바가지 논란’ 대책 추진

제주도가 제주 관광의 고물가·바가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먹거리 가격 문제 개선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평가받는 갈치요리와 삼겹살 등의 가격을 개선하고, 1인 메뉴 개발과 주문 단위별 적정가격 제시, 저렴한 현지 맛집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개선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도 출범시켰습니다.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소상공인 영업 기반 강화”

제주도가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점포 시설을 현대화해 고객을 늘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 서귀포시 등 100개 업체를 지원합니다.

각 업체는 노후 간판 교체와 점포 인테리어 개선 등 최대 3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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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제주 시민단체 “광장 민주주의 힘으로 대통령 파면” 외
    • 입력 2025-04-07 19:11:47
    • 수정2025-04-07 19:56:54
    뉴스7(제주)
주요 단신입니다.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오늘 제주도의회 앞에서 회견을 열고 대통령 파면은 내란에 맞선 제주도민의 연대와 광장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정권퇴진 제주행동은 지난 넉 달 동안 제주시청 광장에서 함께 싸우고 선결제 등으로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들 “파면 결정 수용…민생 회복 최선”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12명은 입장문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은 "헌재의 결정이 갈등과 혼란의 시작이 아니라 끝이 돼야 할 것"이라며, "도민의 심부름꾼으로서 혼란을 수습하고,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기 대선에 제주도 후원 행사 잇따라 연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 여파로 제주도 후원 행사가 연기됩니다.

이달 초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7월로 연기됐고, 도내 경제 단체 행사인 '제주경제와 관광포럼'도 당분간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들 행사는 제주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은 선거 6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행사 등을 열 수 없습니다.

제주도, 관광 ‘고물가·바가지 논란’ 대책 추진

제주도가 제주 관광의 고물가·바가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먹거리 가격 문제 개선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평가받는 갈치요리와 삼겹살 등의 가격을 개선하고, 1인 메뉴 개발과 주문 단위별 적정가격 제시, 저렴한 현지 맛집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개선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도 출범시켰습니다.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소상공인 영업 기반 강화”

제주도가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점포 시설을 현대화해 고객을 늘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 서귀포시 등 100개 업체를 지원합니다.

각 업체는 노후 간판 교체와 점포 인테리어 개선 등 최대 3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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