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장 방문 하루 뒤 끼임사고…50대 숨져

입력 2025.04.08 (21:50) 수정 2025.04.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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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용노동청장이 현장 시찰을 하고 안전 모범업체라고 말한 업체에서 다음날 사망사고가 나 형식적인 방문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7시 50분쯤 장성군 황룡면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119가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공장 직원인 숨진 남성은 점검을 위해 설비 내부에 들어갔다가 다른 작업자가 설비를 가동하면서 사고를 당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 등을 수사하고 있고 노동 당국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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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청장 방문 하루 뒤 끼임사고…50대 숨져
    • 입력 2025-04-08 21:50:23
    • 수정2025-04-08 22:06:03
    뉴스9(광주)
광주고용노동청장이 현장 시찰을 하고 안전 모범업체라고 말한 업체에서 다음날 사망사고가 나 형식적인 방문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7시 50분쯤 장성군 황룡면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119가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공장 직원인 숨진 남성은 점검을 위해 설비 내부에 들어갔다가 다른 작업자가 설비를 가동하면서 사고를 당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 등을 수사하고 있고 노동 당국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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