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전 세계 사형 집행, 2015년 이래 ‘최다’

입력 2025.04.09 (15:32) 수정 2025.04.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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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 소식입니다.

2015년 이후 전 세계 사형 집행 건수가 최다치로 집계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 보고서를 보면 2024년 세계적으로 1,500건 이상의 사형이 집행됐는데요.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라아비아에서 1,380건, 미국에서 25건이 집행됐습니다.

이는 최소 1,634건의 사행이 집행된 2015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지만, 실제 집행 건수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앰네스티 측은 해마다 수천 건의 사형을 집행하는 중국의 통계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고요.

북한과 베트남 역시 통계에서 빠졌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선 사형 집행이 급증한 이유로 "시위대를 대상으로 사형을 무기화하는 국가"와 "마약 관련 범죄"를 꼽았는데요.

2024년 집행된 사형의 40% 이상이 마약 관련 범죄와 연관돼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앰네스티 측은 이 같은 사형 집행은 인권법상 불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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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의 2면] 전 세계 사형 집행, 2015년 이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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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09 15:37:50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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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BBC 소식입니다.

2015년 이후 전 세계 사형 집행 건수가 최다치로 집계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 보고서를 보면 2024년 세계적으로 1,500건 이상의 사형이 집행됐는데요.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라아비아에서 1,380건, 미국에서 25건이 집행됐습니다.

이는 최소 1,634건의 사행이 집행된 2015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지만, 실제 집행 건수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앰네스티 측은 해마다 수천 건의 사형을 집행하는 중국의 통계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고요.

북한과 베트남 역시 통계에서 빠졌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선 사형 집행이 급증한 이유로 "시위대를 대상으로 사형을 무기화하는 국가"와 "마약 관련 범죄"를 꼽았는데요.

2024년 집행된 사형의 40% 이상이 마약 관련 범죄와 연관돼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앰네스티 측은 이 같은 사형 집행은 인권법상 불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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