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시장 재선거, 대선과 동시 실시해야” 외

목포환경운동연합 등 목포지역 9개 시민사회단체가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목포시장 재선거를 동시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요구서를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최근 대법원의 판결로 박홍률 전 시장이 직을 상실해 목포시정은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표류하게 될 상황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목포시장 재선거를 통해 시가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책이 정상 추진된다면 시민 편익이 선거 비용을 충분히 능가할 것이라며 조기 재선거를 촉구했습니다.

무안군 “남악 오룡문화센터 내년 착공”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추진 중인 오룡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올해까지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에 건립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오룡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에 연면적 6천4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져 생활문화센터와 오룡출장소, 육아나눔터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남교육청, 학생들과 ‘영산강 생태 활동’ 나서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지역 학생들과 함께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생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2025 공생의 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학생들과 함께 수질을 조사하는 등 영산강 수질 개선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공생의 길 프로젝트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생태 환경 교육으로 올해는 4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17개 시․도협회를 대표해 부회장에 선임된 신정식 회장이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등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단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출신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은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